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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괴담] 학원 선생님한테서 들은 이야기

아이콘 드림카카오72
댓글: 4 개
조회: 316
2011-11-08 10:46:49

 

 

 

 

요즘 재밌는 괴담 찾기 어렵네요.

 

네이트판 괴담 모아둔건 많은데

 

이거마저 제가 올리면 곰요씨는 올릴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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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시때문에 미술학원을 다녔었습니다
그때 학원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괴담입니다.



1.
미술학원 시스템에서는 강사들이 한 지역에 계속 있지 않고
부족한 곳으로 강사를 더 보내거나 합니다. 저희 선생님도 그렇게
저희 학원으로 오셨구요. 하여튼 전에 있던 학원에서 귀신보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선생님한테 일러주길 귀신들이 원래 원색 계열의 색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 무당들이 입는 화려한 색깔의 옷도 비슷한 맥락인듯 합니다 )

색이 화려하고 다양할 수록 더 좋아한다고 한다네요. 미술학원 특성상
벽에 학생들이나 강사가 그려놓은 그림 걸고 색상환 표 때문에 화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귀신들이 미술학원 근처를 자주 돌아다닌다네요.

가끔 창문같은 걸 환기시킨다고 열어 놓으면 창문 밖에서
멍때리고 있다더군요.


2.

선생님이 다른 학원에 계셨을때 거기 원장분이 한분 있었습니다.
이 분은 집이 있는데 워낙 바빠서 들어가질 못하고 학원에서 생활하고 계셨더랍니다.

자는 건 어디서 해결했냐하면 그 때 학원에서 안쓰는
층이 하나 있었는데 필요없는 물건들이나 잡동사니들을 두던 곳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창고 비슷한 데죠. 거기에 큰 소파가 하나 있었는데 보통 거기에서
주무셨다고 합니다.


그날도 그렇게 원장분이 하루 일을 마치고 거기서 잠이 들었는데
누가 두런 두런 이야기 하는게 들리더랩니다. 그런데 말의 속도가
정상인의 그것이 아니라 테이프를 빨리 감기 한 것처럼

"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 -->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이렇게 들렷다고 합니다




눈을 떠보니까 소파 맞은 편에서 여자 귀신 두명이 지네끼리
막 뭐라뭐라 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몸이 얼어붙어서 눈도 못감고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중 한 귀신하고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귀신들이

" 우릴 봤어? 인간이 우릴 봤어? 죽여! " 라고 말하고

자기쪽으로 갑자기 쑥 하고 날아오다가 코앞에서 확 사라지더랍니다.


그래서 다시는 거기서 안 주무신다고 하네요

 

Lv73 드림카카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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