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없는 아침. 인던팟매칭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만난 팟은 1 창기사, 3 광전사, 1 사제(본인). -_-;;;; 헐 이게 뭐야.
광전사 분들이 다들 ㅇㅅㅇ 눈을 끔벅거리더니 탈퇴 하시더군요. -ㅅ-;;;
다시 인던 팟 매칭을 신청... 30분을 대기해도 안 됩니다.(다른 거 하고 있으니 신경은 안 씀)
그러던 중 검은탑(상) 팟에서 힐러를 구합니다. 옳타쿠나 하고 입성.
검은탑 앞으로 날아가서 준비되면 말해주세요, 소환합니다 라고 발언.
그런데 잠시 후, 자동으로 파티탈퇴가 되더니 연이어 파티에 참여했습니다 메시지가 출력.
'뭐지?'라고 생각하는데 파티원들 다들 '안녕하세요~' 라며 화기애애한 인사.
혼자 허둥지둥 당황...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아아아아까~ 인던팟매칭을 신청한게 체결된 듯 싶더라구요. =_=;;
놀라서 탈퇴는 했는데... 아까 들어갔던 파티원 분들의 아이디가 기억이 안 납니다. 으아악.
다행히 귓말이 왔습니다. '님. 갑자기 왜 탈퇴하셨어요?'
일단 초대해달라고 한 후, 갑자기 인던 매칭이 되서 자동 탈퇴 되었다고 했습니다.
다들 비매넌줄 알고 욕하기 직전이었다고.... -_-;;; 헐. 아마도 자기들끼리 이미 욕했을 듯한 이 느낌...
아무튼 처음 당하는 일인지라 많이 황당했네요.
1-2명이면 몰라도, 5명 파티를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팟매칭 취소 안 하면 그리로 끌고 가는군요. -_-;;
매번 접속하면 호기심 반으로 인던 팟매칭 신청 누른 상태에서 서버 내 파티 찾아보는데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