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도 파티 모집창을 보니까 [켈하3인 힐러님]이라는 제목이 보이길래 얼른 사제로(사...사제가 편ㅎ............) 바꿔와서 지원했슴다
창기사 있고 딜러 한 명 있는 3인팟이었구 딜러님은 무려 신전 12강 무기!!!
편하게 깨는데 완태고 먹을 확률은 올라가는구나 얼씨구나 좋을시고 테놀짜응이 보우하사 내팔자가 활짝피네 이러고 좋아라하면서 켈사 인던 이동 주문서를 딱 찢는데 그 순간 올라오는 파티챗
[사제님 저희 둘 켈하 초행인데 괜찮으시겠어요?]
응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그래 템이 워낙 좋으니까 괜찮을 거야 별 일 없을 거야!!! 그래 가보는 거야!!! 해보자!!!!
하고 발바꾸는 거랑 불기둥 얼음기둥 브레스 성화순서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알려줬슴다 머 장판 깔리는 구간이야 금방 넘어갈테니 입 아프게 말할 필요도 없겠다 싶어서 그런 게 있다고만 말해줬슴다 지금 다 말해줘봐야 막상 그 상황 오면 헷갈리기만 하니까 일단 해봐야 뭔지 알테니까여 근데 설명하다보니 창기사님이 성화가 없다고 하셨슴닼ㅋ그래서 저랑 딜러님만 성화 던지기로 했슴다 만약에 세번째 힘축 나오면 분유 쓰시라고 했슴다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하급은 발만 잘 바꾸시면 제가 절대 안 눕게 해드릴테니까 걱정 마시라고 호언 장담을 했슴다
그렇게 출발하기 전에 언덕위에서 정렬하고 선 다음에 카운트 세고 출발해야한다는 거랑 떨어지고 말타기 눌러서 경직 없앤 다음에 최대한 빨리 켈사한테 붙어야 기절 안 한다고 알려드리고 바로 시작했슴다
그
런
데
두분다 기절하시더라구여....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니 대충 넘어가...려고 했는데 발을 못 바꿔서 눕고...첫번째 성화가 저였는데 첫 힘축 때 제가 기절해서 111쳤는데...제 다음 순서인 딜러님이 성화를 안 던지셨슴다...그렇게 첫번째 힘축 걸리고....전 힘축 점프 맞고 객사하고...
두번째 힘축 땐 제가 성화 던져서 끊었슴다...
여기까지 왔으면 슬슬 켈사가 죽어가고 있어야되는데...세번째 힘축이 나옴다...근데 딜러님이 안 던지심다....기절하셨슴다...근데 1111 안 치신 검다....[분유]라고 썼더니 창기사님이 분유를 쓰셨슴다 근데 예비 모션 다 지나간 담에...분유를 쓰셨슴다 힘축은 중첩 걸리고 분노까지 했슴다...
그래도...기어이 기어이 살려가면서 하려는데....중간에 딜러님이 발을 못 바꿔서 죽으심다.................아...............
겨우 2명 힐 주고 정화하는데도 정신이 하나도 없슴다
켈상 초행 때 1힐로 우리 길드원들 힐 준 란타인이가 존경스러워짐다 난 하급에서도 빌빌거리는데...
켈하에서 켈사가 장판을 몇분씩은 깔아댔던 거 같슴다...
처음 지원할 땐 1급 지팡이 들고 있다고 무시당하지 않게 민폐 안 끼치고 잘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다 잡고나니...[아 이 두분은 나 아니었으면 켈하 못 깼을지도...]라는 생각이...막...................
근 20분 이상을 고생하고 켈사를 잡고나니
창기님과 딜러님이 하는 말
[별 것도 아닌데 괜히 쫄았네요 상급도 가볼까요?]
아니...두분은 좀 쫄아도 될 거 같은데!!! 너무 태연한데!!!!!!! 그리고 발을 못 바꾸고 죽었잖아!!!!!!!!!!! 그런데 벌써 상급타령이야!!!!!!!!!!!!!
라고 속으로만..........................................
상급은 스킬 쿨타임을 늘리는 디버프에 걸리니까 일단 오샤르 골드리프부터 맞추셔야 하니 아직은 가시지 말라고 말리기만 했슴다
아카샤 상급도 저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