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보니 사제를 첫캐릭으로 49까지 찍게 되었네요
전에는 리니지2 한 4년하다 아이온 오베부터 5년정도하고
지금 테라한지 한달쯤 되어가는것 같아요 사령 처음갔을때
입구에서 두번 죽고 한번도 안누었구요 어제 처음으로 48랩에 미궁가서 첫판에 두번 누었어요 입구에서요... 그냥 피빠지고머고도 없이 한방이더군요
오히려 뒤로갈수록 더 수월하다라는 느낌이였습니다 딜러한분48 창기는 48 저48 그래도 큰 어려움없이 했습니다
첫판에서 딜러 한분이 말하시기를 딜러들이 피빠지는게 힐러의 힐로 감당이 안되니까 피가 빠지면 힐러 근처로 붙어줘라
라고 몇마디 해주시니 막보인줄도 모르고 깨고나서 벌써 끝났나? 할 정도었습니다
문제는 두번째 판에 가서였어요...
사제분들 다른게임들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캐릭이 멀리있건 가까이에 있건 상관없이 파티창 클릭해서 힐주면 편하잔아요? 그런데 테라는 타겟을 잡기위해 화면을 돌리거나 거리를 맞추기위해 앞으로 달려가거나 하는일이 상당히 많쵸
한마디로 힐을 받기위해선 피가 빠진사람도 협조를 해야한다는 얘기거든요 덩치큰 보스뒤에 있는 탱한테 힐주기도 어려우며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격수들 힐주기또한 까다롭죠... 하지만 ... 눕게되거나 피가 빠지면 힐~힐~을 외치는 분들이 다수이며 어떤분은 힐달라고 옆으로 완전히 붙어버려요 성역하고 그 쿨 같이 돌아가는거 즉힐인가 그거는 잘 안써지더라구요 보통 탱한테 장판을 많이 주니까요
한마디로 여러사람이 피가 산발적으로 빠지면 감당이 안됩니다 엠소모도 정신없고... 물약먹어가며 해도 불안...
물론 저도 초행인지라; 정말 바쁘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판에 한 4번 누운거 같아요
피가 어느정도 빠져야는데... 결국 팟 끝내면서 검투님이 저에게 컨트롤 해야한다고 진심어린 충고를 하셨어요 ㅋ
전 제한몸 죽어도 힐한번 더하고 부활한번 더하자고 ㅋ
컨디션이 바닥인데도 말도 못하고... 들이미시고;
파티에서 팟원들이 죽어나가는게 사제가 컨트롤을 못해서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방 맞으면 바로 누우시는 무사님도 안쓰럽고... 점프쿵찍에3분 동시에 누우시고... 궁사님만 고생하신듯...
잘하면 탱이 잘한거고... 죽으면 힐을 안줘서일까요...
엠통은 줄곳 걸레이고... 광전도 키우고 무사도 키우는데
사제는 정말... ㅎㅎ 힘드네요
꼬모냠냠
꼬모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