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급박한 상황에 사제 힐은 어떻게 하세요?

사제 힐하면서 당황할 때가 세 가지 있는데요.

1. 몹들에 둘러 쌓여 있는 탱 힐하기.

몹들에 둘러 쌓여 있어서 락온은 안 걸리고 

치유의 바람으로 힐이 버티지 못할 때, 탱을 어떻게 살려야 할까요?

2. 탱 힐 하기도 불안한데 딸피 원딜들이 제 뒤에서 놀 때..

뒤를 돌아보자니 탱을 주시할 수 없고 

뒤돌아보고 락온을 걸자니 거리가 멀어서 락온이 안 되고..

죽이자니 신경 쓰이고, 안 죽이자니 탱이 불안스럽고 

죽였을 땐 이걸 부활을 할지 말지...

3. 체력이 빠진 파티원을 찾기가 힘들 때..

화면 왼편 파티 체력 게이지에서 반피 이하 파티원을 발견했을 때.....

캐릭터 머리 위에 있는 체력 게이지를 보고 체력이 빠진 파티원을 찾곤 하거든요.

그런데 근딜(인술 제외)은 왠만해선 탱 꽁무니에 얌전히 붙어 있다보니 찾기가 수월한 편인데 

인술이나 원딜은 보스에 체력 게이지가 가려서, 혹은 너무 멀리 있어서 발견하기가 어렵네요.

체력이 빠진 파티원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팁 같은 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