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으아....

공팟 자주가는데 ㄹㅇ 기본도 안되는 힐러가 너무 많은거 같음

힐러의 가장 기본은 힐과 정화

1. 시작할 때 수갑

무조건적인건 아니지만 사제는 처음 진입시 심판의주문을 사용함

이 말은 곧 심판을 중간에 끊고 수갑을 사용해야되는 경우가 아니면 심판의주문 사용중에는 쓸 일이 없다는겁니다

2. 신번 후 맷감

재정신 아닌애들이 이상한짓부터 하는데

첫 진입 탱이 도발할때 빠르게 신번을 써줘야 합니다. 그래야 딜러 및 탱들 다음 필살기 쿨이 빠르게 와요

그후에 맷감 치시면됩니다(물론 1타만)

3. 심판의 주문 후 혼신차징

그 후에 빠르게 심판의 주문 사용후 혼신차징

심판 쓰고 바로 신숨 부터 날려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데 혼신 먼저 써도 그 후에 신숨 쿨마다 쓰면 57초안에 심판쿨옵니다.

그리고 혼신 차징

투기장 같은 경우는 전선 창기 외에 패턴에 따라 심판 후 찬섬 먼저 던지고 혼신해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성역 좀 씁시다

재생의 성역 이거 엄청 좋아요. 피 조금단거 그냥 이거 써두면 알아서 금방 찹니다. 피 80%유지할때도 좋아요

5. 재바 + 찬섬 / 바닥힐 + 찬섬 / 수갑 활용

공팟의 90%이상은 뇌 비우고 하는사람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몹 패턴 보는건지도 의문입니다

몹 모션 보는 순간 이건 어떤공격이다 판단되고 그에 따라 사제는 스킬을 미리 써두는 타입이죠

정령은 패턴 후 대응이라면 사제는 패턴 전 대응입니다

6. 칼정화, 칼각성은 몹 패턴 파악 + 타이밍

엄청나게 많은 사제들이 사제 정화가 뒤늦게 된다는걸 몰라요 

사제 정화는 즉시 스킬이 아닙니다. 눌러두면 잠시뒤에 정화가 되는 스킬이죠

그렇기 때문에 출혈 패턴인걸 알면 그 스킬이 딜러들에게 적중되는 타이밍에 맞게 정화를 예상해서 누르면

출혈이 걸림과 동시에 풀립니다. 정말 정확한 타이밍에 한다면 출혈이 걸린지도 모르게 정화가 되죠

각성은 조금 다릅니다. 몹의 다운패턴을 파악하고 딜러가 맞고 다운되는 정확한 타이밍에 칼각성을 쓴다면

다운이 안된것처럼 느껴지게 할수 있습니다. 각성은 누르자마자 사용되는 점 참고하세요

(사제 정화는 다운 저항스킬이기도 합니다. 활용을 예로 든다면 수련장 발찍고 돌리는 패턴, 터져라+근폭패턴)

위 예시는 파티캐어 스킬이 없는데 본인이라도 살아야 하는 급한경우

7. 찬섬 활용

공팟가면 혈압오르는 경우 중 하나인데

생각없이 찬섬이 쿨이 있어서 사용합니다. 네... 캐어할 필요 없을때는 막 써도 됩니다

투기장, 수련장, 성채 등 많은 곳에서 패턴에 대응 하기 위해서 사용해야됩니다

그런데 막써요... 쿨 있다고 그냥써요. 아무생각없이 힐 한다고 써버려요

아주 미쳐버립니다 그냥

5번에서 언급한걸 잘 활용한다면 강화축복 효과로 인해 대미지 감소 효과로 힐 해야되는 양을 줄이고

다운을 막아줄수 있습니다.

급한 경우 정확하게 캐어대상에게 맞춘다면 단일찬섬으로도 강화축복 효과를 넣어줄수 있으니

아무생각 없이 스킬 쓰지맙시다. 물론 파티캐어가 필요한 상황에서요

아주 기본적이면서 너무 중요한 몇 가지 써봤습니다. 힐은 너무나 기초적이고 기본적인거라 쓰지도 않았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다니는 인던들인 수하, 수상, 투기장에서 사제가 잘한다면 엄청 멋져보입니다.

위에 쓴 것들을 잘 활용한다면 친추도 많이 받으실테고 칭찬도 많이 듣겠죠.

반면 위에 기본적인 것들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조용히 차단 당하는 일도 많이 겪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