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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굿바이 테라 ~

Philip
댓글: 2 개
조회: 508
추천: 3
2012-01-09 11:16:09

, 7-8개월정도 게임을 한 듯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분명 빠질걸 알기에 많이 망설였는데

결국 저 시간만큼 테라와 함께 하며 많은 걸 소홀히 하게 되더라구요.

친구보다도 테라, 거래처 방문보다도 테라, 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도 테라...

나이 40을 훌쩍 넘었는데 ;; (덕분에 서든이나 스타 하는 시간이 줄긴 했음;;)

 

지난주에 친구를 만나 술 한잔 하는데 요즘 달라졌고, 뭔가에 홀린 듯 하다는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기에 바로 접기로 했습니다.

 

저 오로지 궁수하나 키웠는데 지금껏 완태고 한번도 사용해 본 적 없었습니다.

그리고 차단도 한번 안해봤구요. 친구는 6-7명정도 ? 등록되어 있습니다만

한번도 말 걸어본 적 없이 묵묵히 솔로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진작 끊었어야 하는데 그 놈의 춤광활이 뚝 떨어지는 바람에 한 두달 더 하게 되었고,

또 최근에는 고룡의 활와 석상의 경갑을 주워 화살비 쿨 타임 30% 감소덕분에 재밌게 했었습니다.

 

끊을려고 보니 남아 있는 돈과 아이템들이 마음에 걸리네요.

돈은 약 1 2천있고, 12단계 무기제물만 30...빛단 200, 축단도 200개 정도...

지금껏 현질을 한 10만원정도 했었는데 반정도는 건질 수 있을 듯..

 

떠나가는 마당에 무슨 글이냐고 하시겠지만, 게임보다도 더 중요한 뭔가가 있는데

끊지 못하시는 분들(저 포함해서요;;)에게 경각심을 주고파 두서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스스로 잘 조절해서 하시는 분들은 뭐 알아서 하시는 거구요.

 

그럼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Lv18 Phi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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