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포화의 전장 입문자께 드리는 팁2

얼마 전에 팁을 올렸던 무사입니다.

좋게 평가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2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포화의 전장에서의 시각은 동일하지 않고, 저 역시 그냥 제 생각을 올리는 것이므로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이글은 앞글과 마찬가지로 전략에 대한 이해와 개요정도, 그리고 팁이므로 보시고 전장에 대햐 전체 이해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최근의 전략에 관해서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성 전략

내성입구에 방해물 만들기 : 요즘 수성 팀이 자주 이용하는 전략입니다. 방법은 중거에 위치해 있는 이동포를 중거 입구에 놔둠으로써 공성 측의 내성문에 대한 화력집중을 방해하는 전략입니다. 장점은 화력이 유리한 수성측인 경우에는 상대방의 화력을 내문에 집중못하게 하고, 내성문은 부서진 이동포를 통하여 중거포로부터의 공격을 보호를 받으며, 더 나아가 중거를 뺏긴 후 중거에서 시작될 포 공격의 화력을 줄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이동포를 내리기 위해선 빨리 내려야 하는데 이는 외성문 방어나 중거 방어를 빨리 포기하게된다는 것입니다.

내성입구가 뚫린 후 내성입구에 무사나 광전 하나 놔두기 : 일반적으로 내성 입구 수비는 포를 먼저 배치하고 그 뒤에 원딜을 배치하며 근딜은 수호석에 달라 붙는 상대방을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가끔 원딜의 공격이 부족하거나 데미지 오류가 있는 경우, 나아가 상대방 작살이 있는 경우에는 순식간에 입구방어가 뚫리며 수호석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부서진 내포뒤에서 무사나 광전이 계속해서 스킬을 쓰고 있게 상대방의 전진을 늦추고, 나아가 작살 등의 공격을 대신 맞아줌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공성

역가두기 : 내성 앞을 정리하고 나서 중거 이동포를 내성 입구 쪽으로 끌고와서 석을 가격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의 특징은 내성의 수비를 오히려 밖에서 가둘 수 있게 해주는 것 입니다. 보통 이런 이동포의 공격이 수호석에 가해지는 경우 수비 근딜은 나와서 포를 부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근딜은 굳이 들어가서 떼죽음 당할 필요 없이, 포를 부수려고 하는 상대를 하나씩 잡아 주시면 됩니다. 물론 원딜은 상대방을 계속 가두어야 하므로 입구에 기술을 난사하시면 됩니다. 어떤 때는 적의 많은 인원이 내성 밖으로 나오므로 이 때 돌입하시면 됩니다.

중거 이동포로 좌 우사 가격 후 내사: 포로 내성 사다리를 가격하는 경우, 사다리를 통햐 진입이 가능하고 상대방에 대하여 심리적 당혹감을 줄 수 있습니나. 그러나 이 전략은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빈비공2개 다 날리고 올 외문: 결국 외문을 뚫는 속도는 중포를 덜 맞고, 겐세이를 덜 당하면 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빈 비공을 날려 중포의 화력과 인원을 외문에 집중못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전략을 좋아합니다.실패시 부담하는 위험이 적기 때문입니다.

우문치고 올 좌사 : 우문을 쳐서 상대방의 원딜을 우문 뒤로 집중시킨뒤 좌사를 타고 올라가는 전략입니다.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쪽박입니다.

내성 앞 포배치에 관한 공성 전략; 요즘 먼저 공성을 하면 진다는 말이 있을만큼 내성입구 앞에 포를 배치하고 겐세이하는 수비전략은 강력하게 효력을 발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씩 중거에서 낙하는 경우 수성측에 유리할 수 밖에 없고, 결국 공성측의 멘붕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뚫었던 방법을 중심으로 이 수비 방법에 대한 공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우선 동시 올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의 단점은 동시에 낙할 때 생기는 hp의손실이 순간적으로 메우기 힘들다는 겁니다. 빠른 힐이 되는 경우에는 많은 숫자의 인원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내성 앞 겐세이가 너무 강력한 경우에는 정공으로 겐세이팟이 정리가 안될뿐만 아니라 오히려 정리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는 수비측들이 길팟이나 팟을 짜서 온 것으로 전투에서 이기기 힘든 경우입니다. 이럴 때에는 저도 막막해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비공을 날려서 적의 인원을 분산시켰더니 내성 앞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아직 이 방법이 유효한지 아닌지 알 수가 없어 그냥 경험으로만 말씀드립니다.

이 수비에 대한 공성에서 주의할 점을 조금 제시 해보고자 합니다. 이런 수비를 만나는 경우 공성측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사다리에 집착하는 공대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수비를 구성하는 공대들은 사다리 수비에 많은 공을 들입니다. 즉 단순히 인원적다고 생각하고 올라가면 그냥 죽는다는 거죠. 이런 수비를 만나면 공대와 구성원 모두 침착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성급하게 들이박으면 화력분산과 적의 쾌감을 올려준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3.전술

앞서 많은 유저분께서 싸우는 방법에 대해 언급을 하셨습니다. 저는 전술에 대한 부분을 조금 말해보겠습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혼전이 되기 쉽죠. 그렇지만 우선적으로 제거할 상대가 무엇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판단기준은 눈앞제거, 법사제거, 경갑제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법사는 살려두면 강력한 기술과 메즈, 얼폭을 시전하므로 보이면 먼저 제거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다음은 경갑클라스인데요. 경갑들은 그 특성상 많이 근접해서 딜을 하게 될 뿐 아니라 들이대는 유저들이 많으므로 화력을 집중하여 잡는게 좋습니다. 반대로 서둘러서 잡을려고 하면 안되는 클라스가 있습니다. 바로 창기와 힐러입니다. 창기는 캐릭 특성상 잡기 쉽지 않으며, 힐러 유저들은 육성과정상 자힐과 도망가는데 익숙합니다. 이런 캐릭을 보고 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효율이 나빠보이는 것이 제 생각이지만, 반대로 상대 힐러가 소수인 경우 점사로 죽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오늘 팁은 이만 줄일게요 다들 즐겁게 포화하시길.

Ps 싸우는 기술은 동템 명전을 경험해보시고 어떻게 스킬을 운영하는지 직접 눈으로 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