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라입니다.
금일 G.O통신에서는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새롭게 추가되는 5인 던전 ‘환영의 탑’ 및 근시일 내에 공개될 ‘돌아온 5:5 투지의 전장’ 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환영의 탑’은 겨울 업데이트 이전까지만 입장 가능한 시즌 던전으로, 총 20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층은 엘카이아 장비로도 클리어가 가능한 저층부터,
더 강한 장비와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고층까지 다양한 전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얼어붙은 해안에 ‘환영의 탑’이 등장하게 된 이야기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환영의 탑’은 아르보레아의 전쟁과 다툼의 역사 속에서 생겨난 부정적인 기운들이 모여 형상화된 곳입니다.
수많은 몬스터들에게 희생당한 자들의 공포가 모여 그 공포의 대상들의 환영이 생겨나게 되었고,
넘쳐나는 공포로 인해 환영들은 실제보다 더 강한 힘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빙하의 만’에 모습을 드러낸 ‘환영의 탑’을 향해 모험가들이 모여들었지만,
그들 역시 그곳에서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던 공포의 대상들을 마주칠 때마다 하나둘씩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아르보레아의 전쟁과 다툼이 계속되는 한, ‘환영의 탑’은 스스로 끝없이 성장할 것입니다.


환영의 탑은 ‘얼어붙은 해안’의 ‘빙하의 만’에 위치해 있는 ‘환영의 탑 입장 관리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 방법은 입장권 없이 1층부터 입장하거나, 입장권을 이용하여 16층부터 입장하는 방법이 있으며 2가지 방법 모두 20층까지 도전할 수 있습니다.
대신, 입장권 없이 1층부터 입장한 경우에는 공략 실패 시 더 이상 도전이 불가능하지만,
환영의 탑 입장권을 이용하여 16층부터 입장하는 방법은 입장권만 소지하고 있으면 횟수 제한 없이
도전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 이 경우에는 16층부터 재 도전하게 됩니다.
16층 입장권은 기존 던전인 ‘오르카의 신전’, ‘사악한 오르카의 신전’, ‘엘카라스 호’에서 드랍되며,
‘환영의 탑’ 16~19층에서도 획득 가능합니다.


환영의 탑에 입장하면 환영의 마석이 놓여 있으며, 환영의 마석을 파괴하면 탑의 주인인 ‘더 크라운’이
등장하면서 스테이지가 시작됩니다.
‘더 크라운’은 ‘환영의 탑’ 도전자들을 항상 지켜보고 있을 것입니다.
일반 스테이지는 일반적인 중형 몬스터 또는 과거 던전 네임드 몬스터의 환영이 등장하며,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진행됩니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일반 스테이지 3회 클리어 시에 등장하며,
직접적인 전투 대신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너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선택하거나 이후의 전투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 버프는 총 3회의 보너스 스테이지(4층, 9층, 14층)를 거치면서 중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너스 스테이지의 점수에 따라 더 많은 종류의 버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스 스테이지는 과거의 강력했던 던전 네임드 몬스터의 환영이 등장하며,
일반 스테이지에 비해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환영의 탑은 일반 스테이지(3회) – 보너스 스테이지(1회) – 보스 스테이지(1회)의 순서로 진행되며,
5층 단위로 난이도가 점점 상승합니다.
또한, 일반/보스 스테이지는 전투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몬스터가 더욱 강력해집니다.


16층~20층은 보스 스테이지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의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선택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보물 상자를 선택 시에는 클리어 한 층에 맞는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대신 다음 층 도전이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순간이동 마석을 선택할 경우, 보상은 얻지 못하지만 다음 층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환영의 탑’ 16~20층에서는 이곳에서만 획득 가능한 스타일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20층에서는 ‘업화의 구덩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었던 ‘스킬 교본: 바하르의 사자 소환’이 드랍됩니다.
지난여름 동안 더 강해지기 위해 땀 흘리셨다면,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환영의 탑’에 도전해보세요.
한 층, 한 층 올라갈 때마다 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과거 2011년의 투지의 전장을 추억할 수 있는 “돌아온 투지의 전장” 이벤트를 여러분께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과거 리뉴얼 전 투지의 전장과 같은 5:5 형식을 추억하고 있는 아르보레아인들을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과거 5명씩 모여 피 튀기는 PvP를 즐기던 추억들을 되살려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돌아온 투지의 전장은 한시적으로만 이용하실 수 있는 이벤트 형식의 전장입니다.

▲ 5:5 투지의 전장의 내부 전경

돌아온 투지의 전장은 ‘전장 매칭 신청’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 전장 매칭창에서 돌아온 투지의 전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름 | 매칭 가능 인원 | 사용장비 | 최소 힐러 수 |
돌아온 5인 투지의 전장 | 5인 파티 | 개인 장비 | 0 |
돌아온 5인 투지의 전장(개인매칭) | 1인 | 통일 장비 | 1 |
▲ 돌아온 투지의 전장은 위의 매칭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만 매칭이 가능합니다.

1. 돌아온 투지의 전장은 5 vs 5 결투로 진행됩니다. 2. 3전 2선승제로 2번의 승리를 먼저 획득한 팀이 최종 승자가 됩니다. 3. 부적, 물약 등 아이템으로 인한 부가 효과를 획득할 수 없습니다. 4. 돌아온 투지의 전장에서는 소모성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5. 치유 계열 클래스는 한 팀에 1인 이상 참여할 수 없습니다. 6. 파티 내에 동일한 클래스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투지의 전장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7. 라운드 별로 제한시간이 존재하며, 제한시간 내 승부가 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캐릭터가 생존한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살아남은 캐릭터 수가 동일하다면 무승부 처리) 8. 승/패가 같으면 무승부 처리가 됩니다. |
3전 2선승제로 2번의 승리를 먼저 획득한 팀이 최종 승자가 되며,
개인 매칭은 치유 계열 클래스 1명이 보장 됩니다.

이름 | 기존 | 이벤트 이후 |
돌아온 5인 투지의 전장 | - | 오후 9시 ~ 새벽 3시 |
돌아온 5인 투지의 전장(개인매칭) | - | 오후 9시 ~ 새벽 3시 |
투지의 전장 | 낮 12시 ~ 새벽 3시 | 낮 12시 ~ 오후 9시 |
투지의 전장 (개인매칭) | 낮 12시 ~ 새벽 3시 | 낮 12시 ~ 오후 9시 |

승/패 구분 | 승리자 | 광기의 학살자 |
승리 | 400 | 650 |
패배 | 150 | 250 |
이상으로 돌아온 5인 투지의 전장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많은 아르보레아인들이 돌아온 5인 투지의 전장에 참가하여 자신의 실력을 자랑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께 소개 드린 환영의 탑 및 돌아온 5인 투지의 전장은 겨울 업데이트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과거 아르보레아에서의 추억을 기억하고 계시는 여러분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그러나 테라의 모습은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선보일 업데이트 내용은 많이 남아 있으니,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하루빨리 여러분께 모든 겨울 업데이트 컨텐츠를 선보일 날을 기다리며,
이상으로 G.O통신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엘린창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