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우려하셨던 <첫 구슬방>
= 별거없음 하급이랑 똑같음
1넴 <백룡> 헤메라
=하급이랑 똑같은데 데미지가 살짝 강해짐.
※ 백룡을 잡은 후 <흑룡>에레메스 가 나타남 이 흑룡도 잡아야함.
<흑룡>의 기본 패턴은 백룡과 크게 다르지 않음.
다만 백룡과의 큰 차이점은, 모서리 4군데의 구슬이 일정주기로 폭발하면서
장판을 생성하는 것과 [가소롭구나!] 패턴때 사실상 스턴을 넣어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것을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버그인지 모르겠으나
거의 90% 이상의 스턴 저항률을 보여줌.
또한 구슬이 폭발한 후에는 [근폭] [원폭] [저주] [기운흡수] 의
4가지 패턴이 모두 등장한다.
힐러가 굉장히 바쁘고 신경써야 할게 많은 부분.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가소롭구나!] 를 외치면서 브레스를 쏜 후,
땅에 착지할때의 데미지가 매우 강력하다는 것.
발로나도끼 오르카방어구셋 2단각인 광전이 무막을 했음에도 5만데미지가 뚫렸고,
크리가 터지면 7만이 뚫리는 막강함을 보여준다.
[저주]패턴때, 저주에 걸린 후 정화를 받으면 시전중이던 스킬이 취소되는데, 버그인지 알 수 없음.
또, [기운흡수] 패턴에는 흑룡에게 축해를 먹이면, 흑룡의 패턴이 취소되는 경향도 보인다.
<흑룡>의 경우 4모서리의 구슬이 일정시간마다 폭발하면서 장판이 생성되는데,
대응방법으로는
1) 구슬중 하나에 메즈나 스턴을 넣으면 반대편 구슬은 폭발하지 않음.
(수정 : 메즈나 스턴을 따로 넣지 않아도 구슬 1개는 폭발하지 않는 듯합니다.)
반대편 구석으로 가서 플레이 하는 방법.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 5명중 랜덤으로 지정되는 [근 원폭] 에 대응하기 쉽다.
단점은 딱히 없으나 사실 중앙에서 잡아도 무방하다.
2)중앙에서 잡는 방법.
[근 원폭]을 팟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피하기가 조금 힘들어진다.
정말 시도때도 없이 여기저기서 폭이 터지기때문에 근폭대상자는 팟원들과
멀리 떨어져주는 것이 좋다.
<시공간의 영혼>
=하급과 같으나 피통과 데미지가 약간 상승
2넴 <흑의 쿠마스>
탱커가 굉장히 피곤한 네임드.
브레스 후 깔리는 장판을 밟으면 5만에 가까운 데미지가 들어옴과 함께
1초 정도의 틱당 hp의 10%가 날아간다.
=입구탱을 하면 탱커 순삭예상
또한 바닥에 깔린 장판을 최대한 밟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브레스 후에 생성되는 3개의 장판 중 가운데 장판을 밟으면 빨간 구슬이 생성되는데,
이 빨간 구슬은 파괴가 불가능하며 계속 돌아다니며 석상이 레이져를 발사하게 한다.
하급에서는 구슬이 생겨도 석상이 발사하는 빨간 선을 무시하고 힐샤워로 버티는게 가능했지만,
상급에선 석상이 내뱉는 붉은 선 하나당 3만5천가량의 데미지가 들어온다.
회피 불가는 보너스.
또한 달라진 점은 [벼락의 힘을 보아라!] 패턴이 회피가 불가능해짐과 함께 주변에 실제로
벼락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필자는 맞아본적은 없어 데미지는 알 수 없었다.
[공략]
탱커는 선어글을 먹고 쿠마스가 일어서기전까지 딜러들이
최대한 후방딜을 할 수 있도록 시작하고, 한군데 고정탱을 하면 브레스에
순삭당하기 쉬우니 브레스때마다 창기라면 방연으로 살짝 옆으로 빠져나와서
장판을 밟지않도록 하고, 검탱이라면 긴회로 옆으로 살짝 빠져주자.
또 [벼락의 힘을 보아라!] 패턴이 회피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딜러들은 벼락때 한군데 모여서 맞은 직후 바로 사제의 정화-바닥힐을 받거나
정령의 경우는 생정을 꺼내놓고 탱커만 정화하는 식으로 하면 된다.
그리고 벼락 직후 수많은 빨간선들이 바닥에 뒤덮히는데, 회피가 불가능하기때문에
빨간선의 범위 밖으로 피해야한다.
구슬이 많아졌다면 딜러들은 잠시 딜을 멈추고 구슬을 제거하는 것이 무난한 클리어의 지름길.
※탱커와 힐러의 역량이 중요하다.
막넴 <발로나>
공략의 기본 골자는 하급과 같다.
다만 다른점은 석판을 제대로 못 맞춰서 버프가 하나라도 발로나에게 들어가면,
진짜 상급에 걸맞는 난이도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
발로나에게 버프가 폭주했을 경우
= <태양> : 발로나에게 보호막이 생성되고, 일정주기로 유저의 화면에 섬광효과가 발생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중요한 패턴을 못보고 놓칠 수 있다.
<여신> : 발로나의 공격력 30%, 방어력 100%, 모든 패턴의 발동속도가 증가한다.
<악마> : 사실 이게 제일 까다롭다.
모든 파티원에게 30초가량?(불확실)마다 hp감소와 함께 15초내에 정화하지 않을 시에 즉사하는
디버프가 생긴다. 이게 들어가면, 가장 좋은 방법은 리트라이 하는것.
유저에게 버프가 들어왔을 경우는 하급과 동일하다.
또 3번 석판을 돌리려고 구슬을 깨면,
발로나에게 <봉인된 힘> 이라는 버프가 생기면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20%가량 증가하는
버프가 생성된다. 축해가 가능하니 사제의 <무기력의 예언>, 정령사의 <축복 해제>가 필요.
(수정사항: 구슬 세개를 모두 부쉈을 때 발로나에게 버프와
파티원들에게 디버프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진행중에 파티원들의 피가 쭉쭉 빠지는 구간이 있는데,
이때 정화를 해주지 않으면 위험하다.
그리고 신패턴으로 3단폭 패턴이 있다.
발로나가 양팔을 위로 들고 내려찍으려는 듯한 모션이 선행되며,
근-중-원 순으로 2번 석판을 돌리는 원폭범위까지 폭발이 진행된다.
중폭범위에 서있다가 근폭이 터진 후에 근폭범위 안으로 빠르게 들어가는 방법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원->중도 동일)
혹시 한번 맞았다면 그자리에 가만히 있거나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혹은 발로나에게서 멀리 떨어지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가두기] 패턴에 생긴 큰 차이는,
[가두기] 바깥으로 나가면 <스킬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는 것
[가두기] 패턴이 나오면 일단 파티원 모두가 안에 있는 것이 딜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버그를 고쳐서 그런지 블랙홀이 굉장히 자주, 많이 나오기때문에
가두기로 인한 전멸은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다만 바깥에서는 스킬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두가 바깥에 나간 상황에서
[내 주사위는 모든 면이 죽음뿐이지!] 패턴전에 [누가 감히 내 석판을 건드리느냐!] 패턴이 나와버리면,
스턴을 넣을 수 없어서 석판이 돌아가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시작전에 미리 블랙홀로 누가 먼저 나갈것인지 순서를 지정한 후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맨 마지막에 남은 사람은 스턴으로 석판이 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야한다.
또 자폭쫄이 상당히 아프고, 숫자도 많기 때문에
파티에 [검투사]가 있다면 <속박의 검> 스킬로 자폭쫄을 뭉쳐서 딜러들이 처리해주면
탱커가 굉장히 편하게 탱킹을 할 수 있다.
하나 더 말하자면, 2번 석판을 돌리기 위한 [원폭]이 혼자 맞을 경우
28만의 고정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3명이 나눠맞아서 2번을 돌려야한다.
다만, 파티에 [마법사]나 [마공사] 가 있다면 <공간왜곡> 및 <전하역류>를 이용해서
혼자 돌리는 완소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마공사의 센트리타워, 정령사의 정령, 검투사의 그림자분신 등을 이용해서
나눠맞는 방법이 있다.
보상은 1넴이 발로나의 칼날과 갑주를 상당히 다수 드랍하므로 짭짤하다.
2넴과 막넴에서 일그러진 악세류도 상당히 잘 나오는 편.
막넴 발로나에서 [발로나의 주사위] 는 무조건 1개 이상 드랍되는 것으로 보이고,
한판에 최대 2개까지도 보였다.
[하켄의 허리띠]는 드랍율이 조금 저조한 편이다.
[발로나의 주사위함]도 다수 드랍될 가능성이 있으며, 시공석은 4개 정도 나오는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발로나 상급은 그다지 어려운 던전이 아니다.
아케론 풀셋기준으로도 결코 딜이 부족하거나, 방어력이 모자란 일은 없으나,
파티원들의 회피센스와 석판을 맞추기 위한 호흡이 중요하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