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컴퓨터 업글을 하게되면서 이상하게 전에 쓰던 PC보다 프레임이 안나오거나 프레임이 들쭉날쭉하는 현상이 있어서 생각을 해보다가 전 최적화라는걸 믿는 사람이 아니라서 CPU와 관련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제 나름대로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았는데
시스템 구성하고 몇가지 점검할게 있어서 전 오버를 아직 하지않고 사용하고 있어서 전원관리 기능이 켜져있었습니다.
CPU의 경우에 로드(부하)가 걸리면 클럭을 높히고 안걸리거나 약하게 걸리면 멀티플라이어를 조절해서 클럭을 낮추고 전력소모를 줄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테라를 하면서 한쪽 모니터에 프로그램을 띄워두고 관찰해본 결과 이상하게 테라를 할때도 몹이 몰리거나 유저들이 많아지는 경우에 멀티플라이어가 오히려 내려가거나 변동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나는걸 발견해서 멀티플라이어를 고정시키니 프레임 드랍현상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CPU클럭의 변화에 따라서 GPU로드율이 들쭉날쭉하는 현상도 완화되었습니다.
오버클럭을 한 유저들의 경우에는 전원관리 기능을 끄고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안 일어나는데 오버를 안하신 분들은 전원관리 모드를 건들일이 별로 없어서 저 현상이 일어났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케이스가 저에게만 해당이 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테라를 할때 CPU 멀티플라이어가 하락하는 현상이 모든 CPU에서 일어나느것인지 일부 CPU에서 일어나는 것인지는 알수없으나 제 경우에는 이렇게 해결을 보았습니다.
혹 본인 사양이 충분한데 프레임 드랍현상이 일어나는 분들이라면 전원관리 모드를 고성능으로 놓고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혹은 본인이 커스텀으로 만든 전원관리 프로필에서 최소 프로세서 상태와 최대 프로세서 상태를 100%로 두면 로드가 걸리지않더라도 CPU클럭이 항상 최대 클럭으로 고정이 됩니다.
바이오스에서 CPU전원관리 기술을 끄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는 오버클럭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건들필요가 없으므로 윈도우에서 설정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이 방법은 절대 최적화 혹은 최고 성능을 향상시키는것이 아니고 사양에 비해서 프레임이 들쭉날쭉하거나 안나오는 분들에게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만약 효과가 있다면 테라를 할때는 프로필을 고성능으로 두시고 안하실경우에는 다시 균형이나 절전모드로 두시면 됩니다. 항상 CPU가 최대클럭으로 있으므로 전력소모가 증가합니다. 테라가 켜져있는 중에도 변경해도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