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굉장히 번지르르한데
내용은 별거없는 먼지팁입니다.
파괴의 정령(이하 파정) 스킬은
시전시간 2초, 재사용 시간(쿨타임) 10분 입니다.
집중의 문장을 적용하면 50% 쿨 차감으로 5분의 쿨타임을 가지겠군요.
짧은 소환유지시간, 긴 쿨타임으로 인해 정령사의 필살기같은 스킬인데
쓸대없는 모션들과 멍청한 AI로 인해 질문글이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파괴의 정령을 소환하고, 공격하고, 돌아가는 과정은 글로 나열하면 이렇습니다.
1. 정령사 본체로 걸어옵니다.
3. 공격 대상을 인식합니다.
4. 공격 대상에게로 이동 & 공격 합니다.
4. 1번부터 반복합니다.
5. 소환 시간이 다 되어,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정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몇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줘야 하죠.
극딜구간이 되어 파정을
1. 파정을 꺼내실 때(극딜 구간)는 몹과 근접한 상태에서 소환해야 합니다.
2. 소환 후 파정에게 한두발짝 걸어가 주어야 합니다. 그 후 공격해! 명령을 내립니다.
3. 파정의 공격 중 이동공격이 있습니다. (좌우 손을 난타하면서 걸어가는 모션)
이 공격이 진행된다면, 공격 이동이 끝나는 지점에 미리 가 있으셔야 합니다.
4. 소환된 정령들(생정을 제외한)은 공격 대상 인식단계에서 정령사 본체를 때린 몹(또는 캐릭터)를
우선 타겟으로 지정하고 달려갑니다. 따라서 소환 후에는 맞으면 안됩니다.
심지어는 오브잭트에게도 달려가니까 조심하세요.
이 위에 조건들이 100% 갖춰지면 최대 3회까지 공격하고 들어갑니다.
뭐, 당연한 얘기지만
위 조건들을 갖추려고 정령사가 무리해서 몹 전방으로 향해서, 탱커와 겹친다거나 하는
바보같은 행동은 금하셔야합니다.
정령사가 아무리 급해도 딜러가 아니라 힐러라는걸 잊지마세요.
클리어타임 줄일려다가 힐러가 누우면 클리어타임 두배 세배로 늘어납니다..
명확한 실험이 진행되어 나온 결과들은 아니지만
여지껏 정령사 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만들어봤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영상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P.S.
태클, 또는 수정해야할 점이 있다면
덧글로 적어주시면 근거가 명확할 시 반영해서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