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스압) 지금까지 알아낸 관통 정보

저항 공식은 1번 또는 2번이다 : FACT

1번 공식은 '선 관통'

2번 공식은 '후 관통'

공지사항의 설명 대로면 1번(이하 선 관통)식이 참이다

실제 관통력의 식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세팅으로 시험의 던전을 쳐본다든지

실제 인던에서 관통값을 큰 차이로 벌리고 가는 등 많은 실험을 해왔고

10일 가량의 실험을 통해 선 관통의 신빙성이 매우 높다는 생각을 했음.

1번 식의 신빙성에 대한 근거는 실험 외적으로

무사, 비검사, 검투사, 마공사 네 직업은 풀 12강이고

지독한 저주, 전장의 북소리, 사형 선고가 있는 파티 + 탱, 힐의 저항이 25만이라는 가정 하에

랜옵에 대한 큰 투자 없이 실효 저항 맥스치 (-33333)에 도달하거나 조금 모자랐으며

이것이 현 시즌에서 몹의 저항을 92500으로 책정한 당위성이라고 판단했음.

저항이 이보다 낮으면 너무도 쉽게 실효저항 -33333이 가능했고.

저항이 이보다 높으면 관통력의 효율이 너무도 높아졌기에

패치 후 관통력의 효율을 억제하기 위해

전 시즌 관통 15만에서 이번 시즌 저항 92500으로 책정한 것이다.

이는 꽤 논리적인 추론이라고 생각됐고, 저항 92500이 정말 밸런스를 크게 신경써서 나온 아름다운 값이라고 생각 들었음.

하지만,

선 관통 식을 기준으로 실효 저항 -33333 천장에 도달한 딜러가

지독한 저주 스택에 따라 데미지가 증폭된다는 증거가 나온 상태임.

대충 저주 0스택과 100스택의 딜 차이가 20%였음

선 관통 식의 경우 -32600의 실효저항은 천장에 완전히 인접한 상태이며

후 관통 식의 경우 -6502의 실효저항은 천장까지 한참 부족함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짚자면

선 관통을 기준으로 저항감소 1은 저항무시 1과 동일하지만

후 관통을 기준으로 하면 저항감소 1은 저항무시 1보다 훨씬 떨어지는 효율을 지님

그렇기에 후 관통 식에서는 지독한 저주 풀 스택의 성능이

실효저항이 -6502에서 -11908이 되는 결과밖에 낳지 못했고, 증가폭도 6.136%로 형편없었음

선 관통 식을 참이라고 하기엔 마지막의 실험 결과가 입증이 안되며

후 관통 식을 참이라고 하기엔 실험 결과보다 딜 상승의 오차가 심함.

그래서 한 가지 가정을 세웠음

선 관통 식이 참인데

실효저항 -33333의 천장값이 오류로 인해 적용되고 있지 않는거라면?

저항비례가 150%에서 막혀있어야 되지만, 174%까지 가게되면서 딜 증가폭은 약 20%와 근접하게 됨

하지만 단지 천장을 뚫는 오류였다. 라고 추측하기엔 근거가 많이 부족하고

너무 입맛 좋은 추측에 불과하기에 오류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이 식이 6월 30일 업데이트 이전 실효저항 계산식이었고

이 계산식에 따르면 실효저항이 0이 되는 즉시 관통의 효율은 제로값이 되고

계산식은 (저항-저항감소-저항무시) 이렇게 단 세개의 항 만이 남게 됨

그도 그럴 게 실효저항이 음수값이 된다면 관통 옵션이 되려 딜 상승에 트롤하게 되니까

이런 식으로 설계가 되어있었을건데.

현재 추측하는 선 관통 식이 옳다면

관통력은 실효저항이 음수 값이 되는 것과는 상관 없이 동작하게끔 되어있음

이로인해 관통으로 생긴 저항깎의 어드벤티지가

실효저항 -33333의 천장을 뚫게끔 생긴 일종의 버그가 아닐까 추측하는 거고

뇌피셜이지만 이런 가정을 집어넣으면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 값들이 말이 됨

본문을 정리해보자면

선 관통식이 참이라면

- 공지사항과 일치한다.

- 몹 저항이 92500으로 책정된 당위성이 충분하다.

- 풀 12강 기준, 유니크 보조옵 기준으로 밸런스를 설계했다

- 인게임 체력 바의 표기 저항과 모순된다.

- 저항감소는 파티 전체 디버프이고, 관통력은 개인 능력치인데 선 관통 식을 구현할 수 있는가?

- 일부 직업은 관통력의 효율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있다.

대충 이런 상황이고

아직까지 블루홀은 입닫고있고

선 관통 식이 맞는지

후 관통 식이 맞는지는 아무도 모름

3줄요약

1. 공지사항엔 선관통이라 쓰여있다.

2. 실제로 선관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3. 뇌피셜) 선관통이 맞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