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맹'으로 게이머들간의 커뮤니티 활성화 시킬 것테라의 '연맹'이란 '길드의 연합체'를 말한다. 연맹 업데이트를 통해 연맹간의 대립, 세금 등의 각종 이권을 가질 수 있는 '집정관', 각종 신규 몬스터 사냥, '투명 물약', '아이템으로 인한 스킬 변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된다. 블루홀스튜디오가 '연맹' 업데이트를 기획한 의도는 간단하다. '게이머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이다. 그런데 '게이머간의 커뮤니티'라는 것이 콘텐츠 하나로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연맹' 업데이트에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요소들을 넣었다. 연맹 개발팀 민경욱 씨는 "지금까지의 테라 업데이트는 '인스턴스 던전'으로 대표되는 전투 콘텐츠들이었다. 하지만 '연맹'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테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게이머들간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맹 업데이트 세부 내용1) 연맹가입 - '연맹'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단 '길드'에 가입되어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길드없이 즐겼던 게이머들을 위해서 '시스템 길드'가 추가된다. 게이머는 시스템 길드에 가입하면 바로 연맹에 가입할 수 있다. 연맹 가입에 소모되는 비용은 100골드이며, 비용만 지불하면 다른 연맹으로 갈아탈 수도 있다. 가입은 게임내의 '집회소'에 있는 NPC를 통해 할 수 있다. 2) 연맹 콘텐츠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 연맹에 가입하면 게이트를 통해 해당 연맹의 대륙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대륙은 연맹 콘텐츠들을 위해 만들어진 별도의 공간이다. 즉, 연맹 콘텐츠는 기존 필드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이 대륙에서 즐기는 것이다. 테라에는 총 3개의 연맹이 있고, 각 연맹마다 할당된 대륙이 있다. 게이머는 게이트에서 자신의 연맹 대륙으로 갈 수도 있고, 다른 연맹 대륙으로 갈 수도 있다. 연맹 대륙으로 이동하면 게이머들은 연맹 단위로 전투를 벌이거나 다양한 대립구도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기존 필드로 돌아오면 이런 대립구도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3) 주요 연맹 콘텐츠 - 연맹 대륙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퀘스트 - 하루에 한 시간만 하면 누구나 다 클리어할 수 있고, 의미있는 보상이 주어진다. 주요 보상은 '녹테늄 결정'과 '녹테늄 가루'이다. 이것을 통해 '녹테늄 강화탄'을 얻는다. '녹테늄 강화탄'을 사용하면 다양한 효과들이 기술에 적용된다. 이는 인스턴스 던전 사냥 등 각종 전투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한다.


녹테늄 추출기 탈취 - 3개 대륙에 300개가 있다. 각 대륙에 100개씩 주어지고, 연맹원들이 서로 탈취할 수 있다. 탈취에 성공하면 연맹 점수를 얻는다. 이 연맹 점수는 연맹의 리더인 '집정관'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모된다. '투명물약'을 잘 사용하면 별다른 전투없이도 탈취가 가능하다. 또한, '투명물약'을 사용한 사람을 감지할 수 있는 '디텍팅 와드'가 있다.
몬스터 소환 - 연맹 대륙에서 각종 몬스터를 사냥하다보면 '녹테늄 결정'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을 모아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이 몬스터는 20명의 게이머들이 사냥할 수 있도록 밸런스가 맞춰져있으며, 이 몬스터를 통해 연맹 콘텐츠와 관련된 핵심 아이템 들을 얻을 수 있다.
연맹간의 순위 경쟁과 '집정관' - 게이머들은 연맹 콘텐츠를 즐기면서 점수를 얻게 된다. 이 점수가 가장 높은 길드의 길드장이 '집정관'이 된다. 집정관에게는 해당 대륙에서의 세금 징수, 각종 권능 사용, 최측근 임명, 골드 나눠주기 등의 다양한 권한이 주어진다. 물론 권한이 많은 만큼 의무도 있다. 예를 들면 세금 내역을 공개하는 것 등이다.
상대 연맹 견제 - 상대 연맹 대륙으로 공격을 가서, 집정관을 죽이거나, 집행관 NPC를 죽이거나, 세금 강탈 등의 견제가 가능하다. 물론 공격을 갈 때는 다른 연맹이 자신의 진영으로 공격을 올 수 있는 위험부담(이른바 '빈집털이')이 있다. 연맹 훈련소 입장 - 이곳에서는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최고 수준의 액서세리가 떨어진다. 이곳에 입장하는 횟수는 연맹 순위에 따라 달라진다. 단, 꼴등이라도 최소한의 입장 횟수는 보장된다고 한다.


이하는 연맹 업데이트 및 테라 서비스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블루홀스튜디오 연맹 개발팀 민경욱 씨
Q. 3연맹 중 특정 연맹에 게이머들이 몰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있나요?민경욱: 한 연맹에 게이머들이 많으면 그 만큼 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적어집니다. 반면, 사람이 적은 연맹으로 가면 한 사람당 얻는 보상은 그 만큼 많아집니다. 저희가 이런 시뮬레이션을 내부적으로 충분히 돌려봤습니다.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도록 만들 것입니다.Q. 연맹 집정관이 세율을 너무 올리면 연맹원들 입장에서는 불만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연맹원이 집정관을 견제할 수 있나요? 민경욱: 저희도 그 부분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민중입니다. 연임을 못하게 한다거나, 누군가를 끌어내릴 수 있게 하는 방법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루홀스튜디오 김낙형 실장
Q. 5 대 5 전장을 없앤 이유는 무엇인가요?김낙형 실장: 저희 입장에서 애매했습니다. 밸런스를 잡기가 쉽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전략적인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전장은 3 대 3, 15 대 15로 가기로 했습니다. 언젠가는 5 대 5를 다시 구현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힘들것 같습니다. Q. 인스턴스 던전에 '관전모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김낙형 실장: 지금은 전장에도 관전모드가 있습니다만, 게임 운영자만 커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전모드를 만들 때 인스턴스 던전 관전모드도 생각했습니다. 초보 게이머들이 인스턴스 던전에 익숙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일반 게이머분들이 쓰시려면 인터페이스가 편해야합니다. 이것을 언제까지 하겠다고 말씀 드리기는 힘들지만, 이 부분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Q. '검은 틈'에 시간대별 입장제한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김낙형 실장: 검은 틈을 통해 저희가 의도한 바는, 많은 게이머분들이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테라가 너무 인스턴스 던전 위주로 돌아가니까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너무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그래서 검은 틈에서 한 명이 스킬을 쓰면 서버에 어마어마한 부하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점검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양한 방법을 써봤는데요. 결국 서버 랙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이 랙이 다른 공간에 있던 게이머에게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서버가 안정될 때까지 검은 틈 자체를 내리는 것도 고려했습니다만 검은 틈의 보상이 강력하다보니까 그렇게 했다가는 모든 게이머분들이 항의하실 것 같아서, 임시 조치로 입장 시간을 조정한 것입니다. 검은 틈은 저희가 계속 고민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다른 모습으로 바꾸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참아주세요. Q. 테라에는 좋은 기능이 많습니다. 그런데 초보자들에게 이것을 알려주는 기능이 부족합니다.김낙형 실장: 전반적으로 게임 내에서 초보 게이머분들이 지인이나 커뮤니티의 도움없이 잘 플레이하기 위한 지식 습득 과정이 취약합니다. 이점은 고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신규 게이머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분들이 테라에 잘 정착해서 최대레벨까지 가고, 기존 게이머분들과 잘 어울리게 만드려면 이런 요소들이 꼭 필요합니다. 빠른 시간안에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중형 몬스터'에 대해서도 말이 많습니다. 김낙형 실장: 중형 몬스터는, 파티가 없는 초보 게이머들이 좌절하는 구간입니다.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의지를 가지고 너프를 시켰습니다. 혼자서도 중형 몬스터를 잡을 수 있게 해서, 게이머분들에게 중형 몬스터 잡는 재미를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여기에 적응하다보면 나중에 인스턴스 던전 돌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저희의 기본 정책은, 최대 레벨이 되기전까지 다양한 중형 몬스터를 잡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중형 몬스터가 하향이 되면서 손해보신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에 대한 보상책은 생각하고 있습니다.Q. 거래창이 너무 지저분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도 글이 너무 많아서 어지럽습니다. 테라를 처음 하는 분들이 이런 지저분한 글들이 불쾌해서 떠날 수도 있습니다.김낙형 실장: 그것도 저희의 고민 거리 중 하나입니다. 최대한 빨리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겠습니다. Q. 퀘스트와 미션만 반복하는 것이 지겹다고 하는 반응도 있습니다.김낙형 실장: 저희가 레벨업 과정에서 전투 이외의 다른 콘텐츠도 배치해놓은 것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저희 의도만큼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게이머분들이 레벨업을 위한 최적의 루트를 만들어서 그 루트를 따라가고 계십니다. 앞으로 레벨업 과정에서 퀘스트 이외에도 다른 '할 거리'를 만들어서 퀘스트와 사냥을 계속 반복하는 것을 방지하고자합니다.Q. 윈도우7 32비트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김낙형 실장: 저희가 언리얼엔진 3.0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엔진과 OS 사이의 문제라서 저희도 잡고 있는데, 단 시일내에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32비트의 구조적인 문제라서...그렇다고 게이머분들에게 64비트 OS로 교체하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웃음)Q. 개인적으로 스토리를 중요하게 보는 게이머입니다. 테라의 새로운 이야기는 언제쯤 추가될까요?김낙형 실장: 지금 신규 직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것과 함께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많은 게이머분들이 '테라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전투다'라고 하시는데, 다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현재 서버 밸런스가 맞지 않습니다. 서버간 전쟁이나, 서버 캐릭터 생성 제한은 언제 쯤 풀리나요?김낙형 실장: 테라가 서비스되면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온라인게임의 재미있는 점인데, 게이머들과 호홉하면서 개발자들의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변해갑니다. 이렇게 변하는 것이 게이머분들을 더 즐겁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초기에 내세웠던 '서버 대 서버의 대립'은 계속 고민중입니다만, 지금은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는 않습니다. 연맹 콘텐츠 등 다른 방향으로 만들어보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운영에 대한 부분이 언제 어떻게 될지는 NHN과 상의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맹 업데이트 소개 전에 잠깐 등장했던 발표자료

출처 : 루리웹
중형은 호구호구해 절대 안바까주겠네 ㅠㅠ 맨날 진정 넣고 있다고!!
기존 유저를 위한 보상? 또 기약없는 소리 내뱉는구나...
블루홀 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