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리니지종자년한테 한번 겜상에서 데여보니까 이해가 100% 되더라.
5인팟으로 분지 정예퀘를 하게됐어.
파티에 나말고 법사가 하나 더 있었는데, 그놈이 다른 스킬 아무것도 안쓰고 화염구(좌클릭스킬)만 첨부터 끝까지 계쏙 누르고 있더라
어디까지 그러나 함 지켜봤더니, 정예몹 3마리 잡는내내 레알 첨부터 끝까지 온리 화염구더라고
뭔 배짱으로 그럴까 싶어서 살펴보니 아니나다를까 탱커하고 같은 길드더군.
이미 이때부터 예상하고 있었어. '아, 내가 여기서 태클걸면 분명히 아쉬운 건 내가 되겠구나.'
근데 그래도 아닌건 아닌거자나? 남들 다 열심히 하는데 혼자 라면딜하는게 당연히 잘못한거니까 얘기 ㄱㄱ함.
"XX님, 좌클릭 스킬은 너무 약하니까 다른 것도 같이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여기서 또 무슨 말투가 안좋았느니 뭐니 할 애들을 위해 덧붙이지만, 최대한 정중히 말했다 워낙 다른 게임에서도 많이 겪어본 일이라)
그런데 갑자기 가만있던 사제년이, 자기는 좌클릭 기술 안썼는데 왜그러냐고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물론 법사는 대답안하고
그리고 몹 2마리 더 잡을때까지 법사는 또 줄창 화염구만 내내 쐈어.
이때부터 나도 빈정이 상해갖고, 법사한테 다시 말했어 다른 스킬도 좀 같이 써달라고. 퀘 진행이 늦어지니까
근데 이 말 끝나자마자 파장이었던 그 사제년이 날 추방시키더라.
그년왈,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불만이 왜 그리많냐고. 그럴거면 혼자하라나뭐라나
여기까지 읽으면 내가 법사를 깔 생각으로 글을 썼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아냐.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바로 사제지.
왜냐면 원래 라면딜하는 법사색기는 어느 게임에도 있어. 와우에도 존나 많고. 그거야 고치면 되는거지만
저 사제년 같은 스타일은 그냥 그런 인간이야. 아예 깊숙히 사고 방식이 자리잡아서 지 나름의 정의에 입각해서 행동하는거니까 고칠 수가 없다고.
이제 저런년이 만렙찍고나면 어떻게 될까? 남들한테 민폐끼치는 헬팟제조기들을 또 변호하고 나서겠지.
더불어 사는 세상 드립치면서
게다가 만약이지만 혹시 그런년이 인맥이라도 많아지면?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겠지 날 추방한것처럼.
아니 이미 제 2의, 제 3의 사제년이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겠지. 만나지 못했을 뿐.
와우에선? 이런 일은 상상도 못한다. 저딴식으로 해봐 바로 서버에서 매장당하지.
솔직히 리니지종자들 게임 속 윤리의식은 진짜 바닥에 치달은다.
욕하고 또라이짓 안한다고 선량한 사람이야? 이게 RPG게임이지 채팅게임이야?
자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잘못된거고 그러고도 잘했다고 큰소리치면 그걸 욕해야지.
듣자하니 리니지는 나이 좀 지긋한 사람들이 한다며? 나이를 똥구멍으로 처먹었나 왜 글케 행동이 개차반이야.
내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거기 리니지에서 오신 분들,
게임 좀 제대로 하는거 직접 보여달라고요. 내가 무슨 검투사컨을 보여달랬나
그냥 자기 클래스 이해도 높이고, 역할이행 충실히 하는 기본만을 바랄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