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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베르노 장비와 피시방 무기로 인한 문제

릳릳
댓글: 22 개
조회: 992
추천: 6
비공감: 3
2016-03-01 17:48:59
역대급 혜자이벤트라고 그렇게나 홍보하던 15카이락 무기 이벤트.

취지만 보면 정말로 역대급 혜자이벤트죠.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무기에 대한 압박을 확 줄여줄 수 있는 혜자급 이벤트였죠.

하지만 취지는 좋았지만 순기능만 있었던건 아니었습니다.

설 연휴때 대부분은 피시방에 돈을 주고 100시간을 채우는 식으로 무기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했죠.

불가 설 연휴 전까지만해도 켈리반12강들이랑 베르노하급을 돌고 베르노12강분들이랑 베상, 듀하, 마요 어느 던전이든 다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신섭의 경우 지금은 15카이락이 아니면 듀하나 마법사의 요새, 베르노 상급 등의 409던전들을 받아주지도 않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심지어 397던전에서도 그러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더군요.

탱or힐러들은 유저들이 적고 딜링에 큰 영향은 없지만 (딜링이 탱을 넘어서 딜러수준까지 가버린 정신나간 권술사 제외) 15카이락을 받지못한 유저들은 파티 지원을 하려면 30 ~ 60분이나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한 번 신섭들어가셔서 파티창 열어보시고 스펙 주욱 흝어보세요. 12베르노가 얼마나 있는지. 만약 있더라도 12베르노는 거의 12베르노끼리 파티하고 있을겁니다.

문제는 카이락무기 자체가 제작이 힘들다는 데에도 기인합니다. 무기 제작하는데 필요한 아이템중 마법사의 요새에서 획득 가능하며 무려 10명이서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합니다.



 순전히 '운'으로 말이죠.



힘들게 40분동안 대기해서 파티에 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서 돛대를 하나도 줍지 못했다. 유저가 받는 박탈감은 어느정도 일까요?

 '아 이렇게 해서 언제 카이락 무기를 만들고 15강을 하지..?'

돛대 말고도 구해야하는것은 더욱 많죠. 

카이락금속 300개를 가공 재료로 만들어야하고요. 심장도 구해야하죠. 몇개 뜨지도 않는걸 말이에요. 아 그리고 만든다고 끝이아니죠. 강화도 있잖아요? 에이, 근대 거기까지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제작도 이미 머나먼 세계 이야이기인데.

결국 12베르노무기를 장착한 딜러들은 아는 사람들과 가거나 길팟으로 던전을 가야합니다.



 하지만 모든 유저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낯을 많이가리거나 사교성이 떨어지는 유저들은 결국 던전을 돌기위해 한시간 가량을 기다려야합니다. 과연 이 과정이 재미있을까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 놓인 유저들이 게임을 장기적으로 할까요? 제작템을 운좋으면 한개씩 줏어오는, 게다가 하루에 두 번 밖에 가지 못하는던전을 한 시간이나 기다려가면서?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베르노 아이템의 성능을 상향조정해서 카이락무기와의 간극을 좁혀야합니다. 그리고 베르노와 같이나온 시즌 최상위 아이템 철기장: 복수 아이템도 베르노랑 같이 상향해서 이번 시즌 아이템들을 전부 상향시켜야 할겁니다.


여기서 분명 카이락 무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불만이 나오겠죠. 나올 수 밖에 없을껍니다. 


'나는 카이락 무기를 받으려고 100시간이나 채웠는데 장난하냐.' 라는 반응이 나오겠죠.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건 애당초 이번 시즌 아이템의 성능을 이상하게 내놓은 것과 15강 무기가 가져올 파티의 불균형을 예상하지못한 운영측의 잘못이니까요.

이렇게라도 카이락과 현시즌템의 간극을 좁히지 않는다면 신규유저들은 매칭이 되지않으니 게임에 대한 흥미도는 떨어지고 결국 다시 빠져나갈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신규유저를 유입하려고 한 혜자 이벤트가 역으로 신규유저를 배척하는 초석이 되어버린 것이죠.





절대로 잊으시면 안됩니다.

 신섭은 대부분의 유저가 신규유저이며 신규유저들은 아직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낮고 투자한 시간과 비용이 적으니 언제든지 돌아설 수 있다는것을요.







 한줄 정리

 카이락템과 베르노템의 간극을 좁히기위해 이번시즌 아이템을 상향조정해야1한다.





---------



저도 아직 뉴비이고 사제와 정령을 키우고 있는 입장으로 사족 몇 개 좀 달아봅니다.


+이번 베르노 아이템에 관해

사실 현 시즌템이라고 나온 베르노는 굉장히 어중간합니다. 뭔가 이관한다고 패치는해야겠어서 어쩔 수 없이 내놓은 느낌입니다.

심지어 힘, 치명 으로밖에 나누어져있지 않으며 글러브는 통합되어서 힐러같은 경우 강제적으로 치명타유발로 갈아타게 되버리는 어이없는 현상까지 생겼습니다. 강제적으로 자유도를 빼앗기고 셋팅을 고정당하게 되는거죠.




+베르노 장비를 기피하는것이 꼭 카이락 무기들 때문만은 아니겠죠.

무기에 대한 문제가 더욱 더 들어나는 것은 유저들의 패턴에 대한 이해부족과도 관련이 있겠죠.

'아직 패턴이 덜 익숙하니 차라리 딜로 찍어누르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이런생각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 부분은 바로 듀상 1넴과 3넴 입니다.

탱1명과 힐러2명 딜러2명이서 주로 트라이를 하는데 마석흡수패턴을 못해서 계속 트라이를 했습니다.

딜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파티원분들이 딜을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결국 두 번 패턴이 실패했고 권술님과 정령사인 제가 맷감과 궁극기를 분담해서 첫번째는 권술님의 주작, 두번째는 역병을 번갈아가며 써서 겨우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3넴은 결국 22퍼에서 쫑이 나버렸지만...)


과연 듀상을 트라이해본 사람들은 12베르노랑 같이 가려고 할까요? 글쎄요.. 저만해도 아 여긴 12베르노는 안되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런 특정이상의 아이템(데미지)을 요구하는 패턴이 있으니 더욱 더 사람을 가릴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듀상은 최상위 던전인 점을 감안, 베르노 자체로는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 감안해야합니다.


+추가로 당부하는 거지만 컨트롤이 아닌 특정 아이템컷과 옵션을 강제당하는 패턴만은 절대로 만들어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제나 정령사는 특정패턴을 회피하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쿨감옵션과 속격작을 강요받습니다. 하지만 어느 직업이 '생존'을 위해서 옵션을 무기 옵션을 재감으로 강요받나요?

그 어떤직업도 회피기 쿨이 모자라서 즉사기를 못피하는 직업군은 없습니다. 오히려 '딜링'을 위해 생존력을 포기하는 경우는 있지만 말입니다.

사제 물서나 정령 텔포를 쓰다가 인술사를하니 신세계더군요. 심지어 뒤잡기 무적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졌습니다.


Lv31 릳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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