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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서러운 인둘기의 징징 하소연 글(장문주의)

카이아현아
댓글: 3 개
조회: 873
추천: 5
비공감: 7
2017-12-13 01:26:37
                                 안녕하세요! 카이아 인술사 현아입니다. b'-'d

 
 전 쟁유저, 결투유저이기 전에 포화유저입니다. 포화하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여자제일인술사란 아이디로도 오랫동안 포화 했구요, 평소 포화를위주로 즐기는 포화유저에 가깝습니다. (전 결딸유저가 아님)
그래서 결투는 잘못한다는건 일단 인정하고 글을 씀. -이건 제가 잘한다고 자딸하는 글이 아님(저 못하는거 나도 앎ㅋ오해하지마세여 어그로님들~^^) 또한 누구와 싸우자는 글도 아님
 제가 실력이 부족한것도 있지만 인술로 다른 클래스를 이긴다는거, 특히 넴드결딸유저들 이기는거는 더욱 힘듬. 그래서 인술의 한계를 느낌. 동템,똑같은실력이면 인술이 불리하다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죠... 실제로 인술접고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는 사람도 있지만 전 인술이 재밌기도하고 딴클래스를 잘할자신도없고해서 내가 한번 인술의 단점을 극복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요즘 연구도 많이하고 결투도 예전보다 많이함.


 그런데 말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일단 북문에서 저랑 결투하면 짜증날 수 있다는거 충분히 압니다. 상대방의 짜증이 느껴질때도있고 심지어 저에게 대놓고 못한다거나 튀인술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글을쓴 계기). 또 손흥민에게 튀는것만 배웠냐라고 하는 소리도 듣고(앙 폰띠...)ㅠ...ㅎ 암튼 죄송함다 ㅠㅠ 솔직히 그런소리 들으면 저도 사람인지라 부덜하지만 제 스타일이 좀 얍삽(?)한거 알기땜에 그냥 웃고 넘기죠ㅎㅎ
 그래요 튀인술...이부분은 저도 반은 공감하고 반은 부정합니다.

 예전엔 전 즐기는 결투를 했음. 잘하고싶은 욕심도 없었구 이기고 지는거에대한 자존심같은건 없었죠. 그냥 포화를 잘하기위한 기본기를 위해 가끔씩이나 결투할정도였슴. 아무생각없이 결투를했죵... 근데 요즘은 이기는 결투를 하고싶어져서 제 플레이스타일을 180도 정반대로 바꿨어요. 이기려는 결투를 하려면 일단 약아야하더라구요+_+. 롤처럼 이득을 계속 챙겨야하기때문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야하죠. 쉽게말하면 난 안맞으면서 상대를 패면 이기는게 결투죠ㅋ
그래서 저는 불리하다 판단하면 먼저 안들어가고(ex내가 1다운일때, 피나 마나가없을때, 중요스킬이 쿨일때) 일단 거리를두고 피하거나 간을 봄. 특히 다운노리는 직업들상대로 내가 1따인데 들어간다? 이건 자살행위겠져.. 물론 역이용해서 혀를 찌르는게 아니라면 말이죵. 전 이때 기상쿨을벌기위해 도망(회피)를 합니다. 개피일때도 거리를 벌리죠. 당연히 죽기싫으니깐...
 하지만 제가 튀인술이 아님을 반박할 수 있는 증거가 있습니다. 인술은 로브입니다. 로브피회는 피통많은 중갑피회처럼 효율이 안나와요, 결국 때려서 얻는 피흡, 이게 바로 핵심이죠! (전 타수 적은 인술을 연구와 연습으로 최대한의 피흡을하기 위한 노력을 했고 아직도 하는중임) 
 
튀기만 한다는 분들 들으세요
 그럼 디스펜서도 없는 인술이 지구끝까지 튄다고 피가 쫙쫙 찹니깡?? no no 아니져 전 쿨타임동안 적당한 거리유지와 적이 먼저들어오면 회피를하거나 그때 반격을해서 최종적으로는 때려서 피흡을하기위한 반격준비를 하는겁니다... 아시겠습니깡!??(ㅂㄷㅂㄷ) 
 하이에나 아시죠? 워윅 아시죠? 제가 그런겁니다... 상대가 빈틈보이면 주저하지않고미친듯이 달려들어 피 쬭쬭 빱니다... 모기처럼 도망만다니다 한대맞고 찍 싸진 않아요 @ㅖ?
잠시 진정좀 할게요...휴..;;

 본격적으로 이해를 돕기위해 제 인술스타일에 대해 말해드림
제 인술은 피감과 맷집 옵을 포기하고 피회와 피흡옵을 챙긴 인술입니다. 
네 전 피회 피흡 마회 마흡 인술입니당
 인술 이해도와 제 플레이성향을 바탕으로 만든 플레이 스타일입죠 (주의:테린이는 따라하지 마세요)
로브인 인술이 창기 권술 마공처럼 피회 피흡을 간다? 당연히 비효율적이겠죠? 한마디로 사기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음. 사기는 중갑들이 쓰는게 사기입니다.., 특히 권술중에 피흡에 구악세공속뻥쓰는분들에 비해 전 양심적인거
체력이낮은데 피회는 당연히 피가 적게 찰것이고 인술이 타수가 생각보다 적기때문에 피흡으로도 피가 적게 차겠죠? 그나마 이것도 맷옵,피감옵 포기한 전 몇대맞으면 아픔. 결국 피흡을 열심히하더라도 장기전으로 가기 전까진 손해다 이거죵. . 그래서 전 결투하다 쌘상대거나 불리할땐 시간을 벌면서 최대한 장기전으로 감  
 그럼 별로 안좋다면서 제가 왜 이걸 쓰냐? 이게 궁금하시죠?
사실 별 이유는 없어요ㅋ
굳이말하자면 실제로 피회인술은 예전에 손흥민이 시도했다가 쓰레기라고 버린카드인데 최근들어 심심해서 이걸 제가 주워서 업그레이드해서 시도했다고 보면 됨.
 참고로 전 손흥민에게 인술기술을 배우고 일도에게 결투에서생각하는법을 배움.(땡큐 얘드라ㅜ)
또 딴이야기지만 현재 카이아 북문 인술대부분은 손흥민에게 영향을 받았죠. 
왜냐면 손흥민이 인술접고 비검(옴닉식승률계산법)으로 갈아타서 제자인 제가 배운거를 응용하기도하고 추가하기도해서 계속 사용한 것들을 부분부분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ex. 투따잡는거, 평타많이 사용 등등). 글구 화신이는 손흥민에게 직접적으로 배우진 않았지만 저랑 서로 노하우 공유하고 서로 필요한거 가져다 썻음.

 또 다른 이유라면, 웃긴말이지만 피흡이있으면 보험이있는것처럼 마음이 안정이댐. 개피여도 피를 채울수있으니깐...죽지않을수있으니깐

 또한 심심해서 연구해보는거기도 하구요

암튼! 결론은 피흡인술 사기아니구요. 저 대책없이 도망만다니는 튀인술아니에여ㅡㅡ 이 글 보신분들은 제 결투스타일 좀 이해해주셧으면 해요~ 이왕하는거 우리 재밌게 결투해요^^(전 저보다 잘하건 못하건 템좋건 안좋건 좋건 싫건 그런거 잘안따지고 결투 웬만하면 다받아줘요 npc급으로)


이상 끝.



Lv13 카이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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