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개깜놀.
카라스가 얼마나 ㅄ들 모임인지는 우린 다들 잘 알고있을꺼야.
더구나 탱힐이라면 말할것도 없지. 길게 말해 뭣하리, 아아 망할 카라스여
상카샤를 40분을 기다려 매칭으로 갔는데, 아뿔싸 탱커가 '카라스'
아아...시작부터 등에 땀이 흘렀는데 탱커가 입장하면서 그러드라.
'님들 저 카라스임요 안무서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씨발 진짜 존나 무서웠엌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40분이라는 매칭 시간이
날 쫄게했지. 그냥 '아...' 이렇게만 말하고 부적뿌리면서 아봉하고 있었어.
다른 사람들도 별 말이 없더군
탱커가 부적하면서 '혹시 상카샤 초행이신분?' 하고 묻더라. 불안했지 초행많으면 쫑낼라고 하나? 아씨 안돼는데...
근데 55법사 초행, 53광전 초행이더라.
사제가 55 파장이었고, 탱커의 사제님은 얼마나 돌아보셨어요 라는 질문에 '저는 신경끄시고 어글이나 꽉무세요'이러드라
역시 파장느님-_-)b
탱이 말이 많았어. 초행이라니까 죽지만 말라고, 느리더라도 안죽으면 잡는거니까 딜보단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래.
탱 살펴보길 했는데 여캐스였거든 옷도 내가 봐왔던 폭군이나 아카샤룩이 아니고 이상한 쪼랩 천쪼가리같은거 입었고
방어는 5600대쯤이었던것 같아. 룩변했겠지. 저정도면 좋은 스펙이라 생각됬고 불현듯 전형적인 린저씨가 떠올랐어ㄷㄷ
앞쫄이야 대충 넘어가고, 대망의 첫넴.
'자리잡고 딜 시작이여, 초반부터 분노유발 쓸테니까 맞지마세요' 이러면서 자신있게 끌고 가드라.
넴드전이 시작되었어. 예상을 뒤엎고 탱이 피도 안빠지고 어글을 잘 물더라. 놀라웠지
법사만 한번 죽고 넴드를 깼어. 탱이 그러데? 초행에 한번 죽으신거면 아주 잘 한거라고.
히야...파티원 다독여주기도 하드라고.
카라스챠, 루그리바 다 원트에 깼어. 카라스챠 잡고나서 루그 가는데, 법사님 긴장좀 되시겠네~ 이러드라ㅋㅋ
루그리바에서는 법사 광전 마구마구 누워댔어. 둘이 합쳐서 한 다섯번? 그래도 탱은 어글한번 안뺐기고 피도 잘 안닳으면서
사제가 맘껏 죽은인원들 살리게 해 주더라. 살리는데 랜타치러가는거 막 끊어주기도 하고 암턴 탱이 신처럼 보엿어ㄷㄷ
딜로스가 많아서 좀 오래 잡기는 했는데, 결국 루그리바는 잡았지.
다음 아카샤.
아카샤는.....레알 헬이었어.
첫트를 했는데, 70퍼까지 안죽고 잘 갔어. 랜타가 나와도 법사가 랩이 있어서 그런지, 힐러가 금방 힐줘서 그런지 안죽드라고. 쫄소환할때
처리가 좀 느려져서 광전이랑 법사가 지원갔다가 통에 죽고 쫄에 죽고 암턴 하나둘 쓰러지드라고
이때 아카샤랑 탱만 둘이 데이트중이었는데 돌진쫄을 못끊었나봐. 쫄 3마리 솬되있고 탱이 죽어있드라 ㅋㅋㅋ
탱이 죽고나서 '아주 잘근잘근 씹는구나 아카샤 아오' 이러드라 ㅋㅋ
리트를 갔지
법사랑 광전이랑 죄송하다고 그러고 부적탐하는데 탱이 그래도 초행에 70퍼까지 사상자 없으면 잘 한거라며 희망이 보이는 팟이니까
이번트라이면 잡겠다 하더라.
으...길어졌는데 결론만 말하자믄 2트때 잡긴 잡았어. 14퍼인가까지 내려갔던게 33퍼까지 차고 막 그랬지만 결국 잡기는 했지
중간에 전투활력도 빨 정도였으니 진짜 악전고투였어 법사 광전 시시때때로 눕고 사제도 한번 눕고 막 ㅋㅋㅋ 잠깐 어글먹고
뛰는새에 탱이 부활을 줄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잡고나니 정말 뿌듯하드라ㅋㅋㅋㅋ 아카샤 창 나왔는데 광전이 자기한테 팔으라고, 자기 부캐주겠다고 그러더니 사가는것 같더라
100골인가에ㅋ
암턴, 그렇게 어글한번 안뺐기면서 부적도 쓰고, 파티원 다독이고 싫은소리 안하는 탱을 만난게 놀라울따름이었지
더군다나 내가 경기를 일으키던 카라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드가 천마궁인가 글턴데 거기 사람들은 좋겠어 저런 탱도있고ㅋ
참...세상은 넓고 은둔고수는 많아 그치?
감동의 눈물을 흘리느라 스샷을 못찍음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