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인벤닉 "영한사전" 이인간의 게임내 아이디입니다. LEGION 길드 길드장으로 보이구요.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솔직히 큰내용도 없는 일인데요. 저는 부캐릭 마공사와 광전사를 주말이벤때 템파밍을 위해
엘하와 환탑9층 공팟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 마공사스팩은 신발만 오르카12강이고 나머지는 지배자템에
무기방어 크리스탈 올만렙크리 악세는 하르5셋 녹크 힘4개. 벨트는 둔칸벨트라도 껴놨습니다. 이렇게라도 하면
부캐인줄 알고 파티가 될까 해서였죠. 하지만 마공사가 워낙 많을뿐더러 이펙트 때문에 공팟지원이 힘들다는거 잘 알고
있었고 현실또한 그와 같았습니다. 대부분 파티지원을 누르면 수락을 하거나 아닐경우엔 아무런 소식이 없죠.
근데 LEGION길드 창기사 "반품" 이라는 사람은 유독 파티지원을 하면 꼭 파티거절을 누르더군요.
아니땐굴뚝에 연기날까.
아이디를 보니 제무사캐릭에도 차단이 되어잇던 파티거절을 상습적으로 누르는 상습범이 맞았습니다.
파티거절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솔직히
네. 기분이 나빴습니다. 파티거절시에 거절효과음이 게임내 나오는데 안그래도 파티가 잘되지않아서 그리
상큼한 기분이 아니였는데 대놓고 거절을 누르니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보니 마공X 이렇게 파티글을
나중에서야 바꾸더라고요. 진작에 그렇게 했으면 지원했을일도 없었겠죠. 그래서 그때 당시에도 귓말로
싸가지없는 ㅅㄱ 로 시작하여 몇번의 육두문자로 저의마음을 표현한뒤 바로 차단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마공사는 포기를 하고 다음날 광전사로 접속을 하여 광전사라도 오르카 장갑이나 갑빠라도 하나
맞춰보자라는 마음에 파티창을 열었습니다. 보다가 "엘하 숙딜 모집" 글이 있길래
이것만 보고 그냥 지원을 했었습니다. 제 광전스팩은 아래 "반품" 이인간이 올린스샷을 보면 알수있듯이
무기만 오르카12강이고 나머지 방어구는 아크데바. 녹크와 공격크리 65만렙이고 방어크리만 58렙제 파의4개였습니다.
마공사꺼를 먼저 맞추다 보니 골드랑 포인트가 모잘랐던 상황이다보니 그랬습니다.
그렇게 지원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파티거절 효과음을 또 들려주더군요. 아이디를보니
어제 그 창기사 "반품" 이였습니다. 제창고길드명 보고 어제 귓말로 욕도 쳐먹고 차단을 당하다보니
바로 거절을 했던거죠. 그렇게 다시한번 반갑게 욕으로 그인간에 대한 저의 마음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제가 게임내 전체창으로 물어봤습니다. 엘하 지원했는데 파티거절 누르길래 빡쳐서 욕햇는데 그럼안되는거냐구 물어본 내용입니다.
욕을 한것을 잘못된 일이란것을 알고 있지만 성인군자가 되지 못하여 저도 모르게 옳지못한 감정표출을 하고 말았네요 .
저는 LEGION 길드 길마인 "반품" 이 파티거절을 누르는 일은 자중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욕을 했는데
사람은 어리석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나봅니다. 제가 욕을 한것과 마찬가지로 "반품"이란 사람도
파티모집글 올려놓고 지원오는 사람 지기분이나 자기의 면접기준에 따라 거절눌러가며 계속 게임하겠죠.
요즘은 복귀때처럼 테라 많이 하지도 않고 가끔부캐나 하는정도인데 앞으로 조용히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EGION 길드 길드장 인벤닉 "영한사전" 테라닉 "반품" 창기사 님도 왠만하면
파티지원 오는 사람 거절 누르는 비매너짓은 자제해주었응면 좋겟습니다. 님은 길드장이잖아요 .
그럼 저같은 부캐유저나, 신규유저 혹은 복귀유저가 파티거절의 아픔으로 인해 육두문자를 주고받는
그런 훈훈한 테라세상경험을 또 다시반복 하진 않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