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의 용기] 양심은 어디로?

 

정말 어이없게 추방을 당해서 글을 씁니다...

켈상 매칭을 갔는데 처음에 크리를 확인해보니

에이하(사제)는 악세크리 한개도 없었고 백화도(인술)는 방어구 크리가 인내가 2개 껴져있더군요.

기분나쁘게 얘기안하고 크리 확인 하셨나요? 라고 하니까 인내 어쩌고 하면서 스샷처럼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다 1넴에서 쫄을 안잡는다면서 백화도가 반말로 뭐라하기 시작하며

힐러도 딜러두명이 보스딜하고 한명이 쫄을 하라더군요.

그럼 힐러는 뭐하고 있을까요? "난 쫄 안해 힐만할래" 이건데

어찌어찌해서 1넴을 잡고 2넴으로 가는 지뢰 길목에서 백화도가 앞서 나가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님이 리셋 하실건가요?" 라고 물어보자마자 죽었습니다.

그래서 달려가서 어글 먹고 2넴앞 방에서 리셋을 시켰죠.

그런데 활력 먹고 도핑 다시하는데 갑자기 백화도가 또 보스한테 달려가더군요.

탱커가 왜 필요한가 생각한 저는 어글 안잡을려다가 그냥 제대로 했습니다.

근데 2넴잡고 3넴 가는길에 있는 소라? 한테 또 달려가더군요.

이 파티는 탱이 없어도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여 쫄 구간때도 탱 없이 하나 보자 하고는

가서 또 해보라고 했죠. 그랬더니 또 달려가더군요.

자기 실력이 워낙 출중하여 저러나보다 했습니다.

막보에서 저는 딜만한다고 했더니

에이하랑 백화도가 편을 먹고는 저를 갈구더니 결국 추방을 하더군요.

동의해주신 딜러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추방해주셔서^^

그런 파티에서는 어차피 하기 싫었거든요ㅎㅎ

읽으신분들의 평을 듣고자함이 아니라 그냥 이런분들을 조심하라는 차원에서 글을 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