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8시경에 베상 숙팟 탱자리 하나 남았길래 바로 지원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1넴 가기전 쫄 구간에서 너무 오래걸리더라구요. 베상 쫄몹들이 맷집 피통이 괴랄한건 알고 있었지만
약 30번 가까이 돌면서 손에 꼽을 정도로 느렸습니다. 그래도 뭐.. 쫄이니까 설렁설렁 딜한거겠지 하고 1넴 진행하는데
정말 과장 조금 보태서 첫 트라이 때는 그냥 어글 제가 잡고 있었다고 할 정도로 계속 프리마 어글이 저한테 왔습니다.
더 심각한건 딜이 안 나와서 3바퀴 가까이 도는데도 베라를 못 잡아서 결국 리트라이하고 법사님이 대신한다고
하셔서 또 트라이 했는데 결국 똑같은 과정으로 트라이 났습니다. 2번째 트라이 시작하기전에 숙련들 아니시냐하니까
대뜸 자길 모르면 간첩이라고 비검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이 없었지만 그냥 넘기고 3트째에 클리어 했습니다.
2넴은 뭐.. 오래 걸리긴 했지만 트라이가 나진 않았습니다.
막넴 가서 잡는데 무슨 레이저랑 터져라 나올때마다 한 분씩 누웠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숙련팟들 많이
가봤지만 정말 단 한 번도 안 눕는 팟은 못 봤거든요. 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럴 수도 있고 꼬이는 날은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적어도 숙팟이라면 죽을지언정 트라이는 안 나야하는거 아닙니까? 저는 숙팟의 최소 기준은
노트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게 숙팟에서 나올만한 상황입니까? 저 상태에서 드리블하다가 겨우사제님 살렸지만 이미 법사님은 말부하시고
복구 가능한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그냥 빡쳐서 쫑내고 나왔는데 1넴 2트라이하고나서 용맹꺼졌었고 완크보 2시간 남았었는데 파의깨진걸보니
약 1시간반이상 한 거 같네요.
이거 보니까 정령님은 숙련도 아니고 처음오신거 같은데... 숙련 아니시면 적어도 반숙팟 모집합시다.
뭐하는 짓입니까?
그리고 비검님이 뭐하시는 분인진 모르겠는데 길팟 아니고 공팟입니다. 길드원 4명 껴있다고 길팟이 아니예요
그러니까 잘 모르는 길원분들 데리고 트라이를 처 하시려면 길팟으로 7명 꾸리시거나 적어도 트팟 최소한 반숙팟
짜서 가세요 숙련 코스프레 처하지 마시고 아셨나요?
할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