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검투사는 늦은 클리어 타임, 낮은 안정성, 약한 어글력, 높은 마나 소모, 약한 맷집 등 총체적 난국에 처해있습니다.
물론 이번에 진행되는 고정탱 패치와 무막량 상향 패치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하지만
밀리는 문제는 아무런 규칙도 없는 버그성 문제였고
무막량 수치는 경갑류 데미지 조정과 맷집 감소라는 연속 너프 앞에서 큰 힘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조정을 요구합니다.
1.도발난무를 강철의 결의 전용 스킬로 변경. 치명타 저항 감소 이상상태 부여.
》현재 검탱은 개인 딜량도 파티 딜량도 권술사, 창기사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클리어 타임 격차로 인한 배척을 막기 위해 상향은 필요하며
치명타 저항의 감소는 새로운 컨샙의 탱커로 검투사를 자리매김 시킬 것입니다.
2.강철의 결의 맷집 롤백
》무막을 창기 수준으로 올린다 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중갑과 경갑의 차이, 방어력 차이, 자힐기와 철갑의 유무 등
검탱은 탱커라는 컨셉에 비하여 너무 약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기사와 광전사가 연속 회피를 하게 된 상황에 검투사에게 맷집에 패널티가 있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이 검탱의 방어력이 창기사 보다 높은 문제는 pvp, 특히 공통 아이템과 같은 하급 아이템에서만 발생한 문제로, 실제 켈리반, 카이락 급 방어구에서의 차이와는 다릅니다.
가령 맷집이 더 높다고 하더라도 자힐기와 철갑을 가진 창기사의 실질 체력량과 비교했을 시, 투지의 일격으로 지속적으로 체력을 소모하는 검투사의 실질 체력이 훨씬 적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제대로 고려되지 않고 바로 너프가 진행된 점, 그리고 그것이 pve에까지 영향을 미친 점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3.도발난무, 충격의 외침 어글량 증가
검탱의 초반 어글력이 너무나 약하여 던전 시작과 동시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중반 이후로는 딜링을 통하여 어떻게든 어그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지라도 스텍을 터트리는 직업 특성상 초반에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어글력을 개선하여 시작시 발생하는 문제를 처리해야 합니다.
4.일부 스킬 전방 방어 부여
권술사가 등장하고 창기사도 압도에 전방 방어를 받은 시점에
검투사의 피격시 데미지 감소는 힐러에게 부담만 주는 메리트가 없는 특징입니다.
특히나 스텍을 쌓으며 맞아가며 어글을 지켜야하는 검투사는 공속이 빠른 보스 앞에 맥을 못추립니다.
시전시간이 긴 몰아치기나 어그러 스킬인 도발난무, 주요 딜링기인 가르기와 질풍가르기 중 적절히 전방 방어가 부여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