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노트로 7월 14일 밸런스 패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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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개편 및 밸런스 패치 예고
안녕하세요. 테라 전투팀의 김대영 입니다.
이번 gm노트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 될 클래스 개편과 밸런스 패치 일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인술사 클래스의 오버밸런스 문제가 장기간 지속되어,
그로 인해 인술사 외 클래스 수호자분들이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인술사 업데이트 직후 dps가 평균 이하였기 때문에 상향을 진행 하였는데,
그 이전부터 일부 수호자분들께서 평균보다 높은 dps를 내고 있었습니다.
상향과 함께 클래스를 연구하면서 다른 클래스와 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게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인지하였습니다.
뒤늦게 인술사의 단계적 조정을 진행했으나 부정적 반응이 심화되어,
인술사 외 클래스를 상향하는 방향을 패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먼저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밸런스 패치 계획
밸런스 패치는 클래스 개편과는 별도로, 빠르게 해결 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개편을 통해 1개 클래스씩 밸런스 조정이 진행 되지 않을까?
하고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빠른 패치는 힐러 클래스 조정 인데요,
사제 신성의 번개 효과를 파티원이 회피 시 적용되지 않는 문제 해결과
사제가 정령사 대비 비선호 되는 문제, 사제/정령사 2힐 파티의 dps 효율이
1힐 파티보다 높지 않도록 조정됩니다.
(힐러클래스 밸런스 조정은 추후 별도의 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패치는 마법사 개편과 함께 업데이트 됩니다.
이어서 딜러 클래스 밸런스 조정이 진행되며 8월 초에 무사/광전사의 밸런스 패치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최상위 던전과 레이드 던전이 업데이트 될 때까지 클래스 밸런스 패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클래스뿐만 아니라 신규 클래스인 비검사/마공사/인술사의 밸런스도
함께 패치가 진행되기 때문에 숙련된 수호자분들 기준에서 큰 폭의 dps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권술사 클래스의 경우 기존 탱커보다 dps가 높은 공격형 탱커를 지향했는데,
현재 딜러와 유사하거나 상회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은 의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딜러클래스의 상향 조정 통해 권술사의 dps는 딜러 클래스의 70~80% 수준이 될 것입니다.
창기사는 파티 기여도를 높여주는 방향으로 패치가 진행되어 던전 파티플레이 시
권술사 대비 비선호 되지 않도록 신경 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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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gm노트로 8월초에 광전사, 무사 밸런스패치 예고함
8월초 광전사 밸런스 패치 = 딜 10%증가. 끝. ?????????
8월초 무사 밸런스 패치 = 8월말로 연기 ??????? 시간은 차고 넘쳤는데 뭘 패치하길래 연기하지?
8월말 무사 밸런스패치 = 딜 10%증가. 끝. ????????? 뭐임? 이게끝?
결론 = 광전사 무사 버렸어 ^^ 법사랑 인술해라~
(수정)
무사 패치된거보고 1차로 빡쳐서 '그래도 딜 얼마나 올랐는지는 보자...' 해가지고 본캐인 무사를 데리고 여명 상급을 잡아봤는데 DPS가 딱 10% 올랐더라구요...
그거때문에 2차로 빡쳐서 너무 생각없이 글을 써버렸습니다...
그런데 밸런스 패치라는게 원래 이런건가요?
'인술사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주지 않기위해 타 클래스를 상향조정한다' 고 해놓고... 그동안 준비한게 딜 10%증가가 끝인건가요?
다른 직업도 이런식으로 진행된다면 심각한 상황이네요.
사람이라면 이렇게 패치해놓고 '이제 타 딜러 클래스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것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타 딜러들 딜 10% 올려주면 인술사랑 비교해서 박탈감 안느낄정도 되고, 권술사가 딜러클래스의 70~80% 되기는 개뿔이고 발끝에도 못미치는데...
제발 무사 해보려는 다른분들한테 무사 쓰레기니까 하지마라는 소리 안할 정도만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