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릴하/듀하 일반팟좀 짤수있게 롤백해요

아무도 신문고 안보는거 알지만 씀..

신생길드에 운영진이 되서
초보들 왕창 모아다가 이제 하나씩 만렙찍고 베르노 템들 다들 둘둘해 나가면서

릴리스 파밍을 하러 데려가야해서 초보만 3~4명이 가야하는데 트라이팟짜서 연습도 못함..

릴하/듀하에 트라이팟 짜서 간다하면 남은 공팟유저 1명은 무슨죄임...

결국은 "저 릴리스 맞춰야하는데"하면
"당당하게 초행입니다 하고 버스타세요"라고 밖에 말할수가 없음..

숙련자4명 + 초보 1명이라도 초보가 탱커면 정신없이 플레이하게 되는데 초보4+ 숙련 1이면 그냥 숙련자 "저 추방좀"각임..
상식적으로 듀하 2넴 장판도 맞아가면서 하는 숙련들이 피하는것도 안되서 2넴 장판에서 숙련 한명 살아서 캐리하고 릴리스 보호막 못깨서 중첩되있어사 편안하게 패턴 한번에 2~3명씩 원킬 나는 좀비팟에서 노동해줄 숙련은 별로 없음..

쉬워졌다 쉬워졌다 해도 그건 기존유저들한테나 해당되는 경우고 베르노 12강 둘둘하는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특히나 피씨방에서 하면 템을 그냥 주는데 아직 딜사이클도 모르는 딜러나 뭐가 방막되는지도 모르는 권술같은 사람들이 아예 파밍을 못가게 하던가 아니면 진짜 약켈 수준까지 낮추든가 뭘해도 사실 유입된 초보를 유지하는건 엄청 힘듬..

가장 큰 문제는 이사람들이 거길 매칭갔다가 "딜 더럽게 못하시네요?","베르노 진짜 오지네.. 탱밑딜"이런욕들어먹으면서 즐길만큼 테라에 애착이 있지 않음.. 그런 초보들이 접으면서 대부분 "테라 텃새 존나심함"이라고 생각들하게됨..

지금 길드원들 데리고 트라이 할려면
탱딜딜 + 딜힐 따로 팟짜고 매칭 넣으면서 기도하는수 밖에 없음..
던전을 같이 가서 가르쳐 주면서 딜사도 점검해주고 장비/크리스탈/각인서/도핑/버프 점검해주고 해야하는데 정작 파밍 던전인 릴리스/듀리온 하급은 팟 짜서 못감.. 그전의 하급던전은 평타만 때려도 깨지는 난이도고 한바퀴돌면 템도 다 맞추니까 점검하고 가르칠 것도 없이 퀘스트용으로 한바퀴 돌면 끝임..

분명 초보들이나 혼자하는 유저가 인던못갈까봐 릴하/듀하를 매칭으로 바꾼건 알지만 최소한 오샤르 쓸수있는 사람이 있으면 매칭안하고 입장가능 이런거라도 좀 붙여주셈..
진짜 지금 상태로는 초보들 릴리스 파밍하러 가다가 서사게 스타되는건 시간문제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