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망한다는 표현은 서버 내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보다 더 유저가 하락한다의 표현임을
먼저 명시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현재 테라를 보면 계속되는 패치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불만이 끝이 없네요.
이상하리 만큼 패치를 하면 할수록 게임이 더 어수선 해지는 것 같아요....
보통 업데이트나 패치가 되면 기대반 호기심반이 되야 할텐데 이보다 먼저 불만과 탄식이 터져나오죠...
그러면 또 이 부분을 수정하기 위해 또 패치가 이루어지기 위해 연기가 되곤 하죠.
물론 개인별 생각이나 그 기준은 틀리기에 정답이란 없습니다. 받아드리기 나름이니까요.
전반적인 패치들을 보면 새로운 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어떤걸 적용하고 그에 대해 수정을 하는 패치를 하죠. 그래도 만족할 수준이 아니면 또 패치를 하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 반복 됩니다. 결국 뭘해도 욕먹는 상황이 되버린거죠.
처음에 획귀시스템이 나왔을 때 참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말 그대로 인던 도전할 목표가 주어진다고 느꼈던거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명품과
강화시스템... 그리고 획귀템도 뒷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죠...
반쪽뿐인 획귀시스템... 여전히 부추기고 있는 골드소비로 인한 현거래 유도..
현재 말 많은 현질문제.. 현거래가 가능하고 조장하고 있는 게임에서 유저끼리 싸워봤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잘못이라면 우리가 이 게임을 하고 있으면서 싸운다는 거겠죠.
한마디로 테라라는 게임에서 현질의 잘잘못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는 얘깁니다.
진짜 상위 1%가 목표인 유저를 제외한 현질러들은 운영으로도 현질을 안하게 할 수도 있을 겁니다.
반면 상위 1%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면 현질이 가능하면 뭘 하던지 할거구요.
50만렙 시절 때 현질 하는 유저는 많질 않았습니다. 그 만큼 대다수의 유저들은 현질의 필요성을 못느낀거죠.
결국 파멸의 마수를 시작으로 재화의 소비를 유발하는 반면 수입은 줄여버린 상황에서 명품과 봉인시스템을
내놓아 버리니 이 상황까지 와버린겁니다. 현재에도 드랍률 부분의 수치만 조정할 뿐 현질의 근원인 명품과
봉인시스템은 유지하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현질의 잘잘못은 따져봤자 의미도 없고 결론도 나지 않습니다.
현질에 대한 문제점과 더불어 뭘해도 긍정보다 부정이 더 큰 상황... 사실이지 않습니까??
아마 당분간 이런 혼란은 끊이질 않을 겁니다. 안정화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는 계속 벌려놓은 걸 수습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수습하는 기간에 유저들은 떠납니다. 이걸 막기 위해
떡밥은 또 필요하고 그 떡밥에 대한 수습도 또 해야 할텐데... 과연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계정이 한달정도 남은 듯 싶은 데 그때까지 지켜보고 판단해야 할 듯....
혹자는 이렇게 얘길하곤 합니다. 해줘도 ㅈㄹ 안해줘도 ㅈㄹ..
이게 참 웃긴게 뭘해도 불만인 사람들은 유저 아닙니까?
그들까지 포용할 수 있을 기획력이 부족한건 아닐까요?
이제 인벤에서도 글 리젠이 눈에 띄게 줄고 있네요.
볼게 없어서 인벤 접하는 횟수도 점점 줄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