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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면접문제에 대한 나름의 생각

조성찬
댓글: 7 개
조회: 748
2011-12-14 02:15:18

1.먼저 따져야 할 것은 면접이라고 일컬어지는 게임내의 /살펴보기 의 문제점이다.

 

밑에 다른분들이 써놓은 글과 같이 이 /살펴보기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3급7강 내지 조금더

 

고생한다면 킬리언 7강이라도 충분히 깰수있는 난이도의 인던에서 유저들이 조금더 편하게 돌거나

 

논타겟팅 게임인 테라에서 유저의 손가락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인 장비를 보고

 

파티를 짜려는 경향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신규 만렙유저들의 경우

 

어떤 노력<중형몹 솔플 혹은 현질>을 들여서 이 대열에 합류해야하고 이것 또한

 

상당히 게임내에서 허용되지 않는 탈규칙적인 방법을 통해 이루어 진다는 점이다.

 

2.기존유저들의 경우 이 진입장벽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는 유저도 있고

 

진입장벽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유저들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만렙을 상당히 빨리

 

찍는 테라에서 구 만렙유저와 신규 만렙유저의 차이가 없는 것은 기존 유저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진입장벽은 유지되는 것이 좋으나 현재 테라에서 진입장벽을 넘을 방법은

 

탈규칙적인 방법뿐이고 게임사에서 이 문제점을 아는지는 모르겠으나 유저에게 탈규칙적인 방법을 강요하는

 

시스템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젊은층은 쉽사리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는 문제이나

 

테라에는 게임을 하는 연령치고는 상당히 고연령층도 분포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로인한 신규유저의 이탈은 결과적으로

 

유저수의 감소로 이어지게 되고 시스템을 옹호하는 유저층이나 현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유저층이나 다같이 신나게 망조로 들어서게 된다.

 

3.여러가지 해결방안이 나온다. 면접이 불가능하게 살펴보기를 못하게 만들자,

 

3급템이 하급에서 나오게 만들자, 명품을 없애자 드랍율을 높여라.. 등등 첫번째의 경우 적용을 하면

 

유저들이 타 유저의 실력이나 최소한의 신뢰를 가지게 만들 방안이 사라진다.

 

즉 파티자체가 로또가 되는 것이다. 물론 장비에 따라서 유저의 컨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화력이 존재하기 때 문에 썩어도 준치라는 심정으로 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면접이 불가능 하게 만들면 오히려 아는사람이나 헬팟 유발자에 대 한 서버간의 정보공유가 심해져서

 

신규유저 장벽이 더 높아질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일단 테라에서 헬팟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당하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다는 사람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가능하다면 피하고 싶은 심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둘째로 제기 되는 방안은 본인은 상당히 좋게 생각하지만 밑에 게시판에서 나오는 내용은

 

3급템이 하급에서 나올경우 현재 1급이 상급에서 떨어지는 것보다 더 안나올 확율이 높고

 

킬리언템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한 공상을 3급템을 가져야만 갈수 있는 곳으로 확정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현실적으로 합당한 방안이긴 하나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다. 명품을 없애자는 의견은

 

면접의 문제가 아닌 포괄적인 문제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다. 드랍율을 높이자는 의견은

 

감정적으로는 찬성하지만 면접의 문제에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것 같다.

 

4.이글에서 내가 해결방안으로 제시하고 싶은 바는 유동적 인던레벨을 도입하면 어떨까 하는 점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3급템의 하급드랍만큼의 실현가능성도 없는 문제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당히 이상적일수 있을것 같아서 제시해 본다. 여기서 말하는 유동적 인던레벨은 현재의 장비레벨 시스템에

 

맞춰서 인던의 난이도가 변화하는 것이다. 물론 패턴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닌 네임드나 몹의 체력이나

 

공격력의 변화를 뜻한다. 즉 예를 들어 공상의 현재 난이도가 5라고 하자 이 난이도는 킬리언 7강셋 

 

정도의 파티가 살짝 힘겨워 하면서 깰수 있는 난이도 이다. 이 난이도가 킬리언 7강셋 유저들에게는

 

3.5~4정도로 낮춰지고 파티의 평균 장비레벨에 따라 최대 8정도까지 올라갈수 있다고 한다면

 

<물론 최소한의 인던레벨은 유지되어야 한다. 거황셋 둘둘로 공상을 돌려고 한다면

 

난이도가 아니라 성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1급12강유저들은 데미지 자체의 변화가 없으니

 

딜딸도 맘껏 할 수 있고 장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유저들은 그들끼리 돌수도 있는 경우가 생긴다.

 

핵심적인 부분은 파티의 평균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변화하므로 1급12강유저들의 파티에

 

킬리언 유저가 낀다고 해서 무작정 손해가 아닌 난이도가 낮아지므로 결과적으로 

 

인던 클리어 시간자체의 변화폭은 매우 적을것 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한다면 파티조합에서

 

무작정 장비가 안좋다고 거절당하는 결과를 상당히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물론 이렇게 될경우 1급12강유저들 혹은 장비가 좋은 유저들의 인던에서의

 

상대적 박탈감이 나타날수 있다. 열심히 장비를 강화하고 좋아졌는데 표기상의 데미지만 좋아지고

 

시간자체의 변화가 없는 것이 불만이 생길수 있는데 이 문제는 일단 1급12강 유저들끼리 모이는 팟은

 

상당히 적을 것 이라고 생각하고 공팟에서 그 위엄을 충분히 뽐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파티의 평균레벨은그 유저가 낀다고 해도 다른 유저도 함께 계산되니까 말이다> 또한 블루홀 측에서

 

 현재 인던외에도 1급12강을 함으로써 다른 유저와의 차별성을 가져올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해준다면 혹은 현재있는 컨텐츠를 살린다면 대부분의 유저가 인던게이가 되는 현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상당히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p.s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진입장벽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시작한지 지금 한달 반정도 지났는데 본인은 3급9강 대검 신규 인던 대검 방어구는 1급경갑8강 장갑신발 3급7강 극한목걸이 반지 귀걸이 1급템 정도의 스펙을 갖출수 있었다. 경갑과 극한은 오로지 운빨이지만 강화나 옵션질은 도마뱀을 상당히 족쳐서 이룬 결과이다. 3급대검의 경우는 인던거래로 샀고 조금 힘들게 끼긴 했지만 공상팟이나 검상팟에서 장비를 주웠다.<소수인원 길드라서 길드에서 상당히 도와준 점도 있다> 그러나 나 같은 경우 몬헌을 하다 넘어와서 그런지 몰라도 중형솔플을 상당히 즐기는 편이고 죽어도 계속 도전하는 성향 이라는 점이 다를수도 있다. 실제로 본인 친구의 경우 중형솔플을 시켰더니 3번죽고 테라를 접었다. 상당히 심한 케이스이긴 하나 이런 사람도 저런사람도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생각해 줬으면 한다.

 

Lv43 조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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