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샨드 쌍검 9강 한담에 명작을 시작했는데 9만골 쳐먹고 안 되길래 고객 센터 전화함.
이게 정상인거 같냐 물어보니까 시스템상 확률에 의거해서 정상이라는데
그 말듣고 빡쳐서 그럼 명작에 9만골 들어가고도 안되는게 정상이면 게임 어떻게 하냐니까 자기는
5만골 질러서 성공했다함. 샤라섭에서 9만골이면 솔까 흥정 잘하면 12강 샨드 쌍검이 나오는 가격인데
이게 정상이냐 물으니 계속 정상이라는데 명작에도 보정치좀 주지?
9만골을 썼어도 결국 됐으면 말을 안해. 9만골 쓰고도 안되고 빡쳐서 샨드검 그냥 2만골에 팔아버림.
결국 강화+명작 값 거의 10만골 날리고 빈손이 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겜 접으려고 창고 정리중.
어자피 신규 모임 길드에서 초창기 45명? 에서 이제 3~5명만 남고 다 접었는데 나도 갈때가 된듯... 다시 신규들은 대부분
나가고 있던 사람들만 남아서 즐기겠지.
그리고 그거 암? 요즘 블루홀 거의 2주마다 한 번 씩 새로운 캐쉬템<의상/탈것>등 출시하는데 너무 급하게 현급 뽑으려
는게 티나지 않음? 요는 이거임. 자신들도 갑자기 몰려든 사람들 게임에 붙잡아 둘 방안이 없으니 사람이 그나마 모여있
을때 분위기 탄 김에 현금 뽑자는 걸로 보임. 결국 서버는 다시 줄어들겠지. 실제로 밤 8~12시 이 때 빼고 사람거의 없음.
이미 빠져나갈 사람 다 빠져나갔고 템 시세 봐도 공급은 많은데 수요는? 거의 없다 보면 됨. 그나마 소모품들이나 거래가
되지. 폭켈 거래도 조금만 지나면 수요가 있을까 의문임.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으니까... 검틈떄는 많다는데? 그 때가
가장 최고의 접속 시간이겠지. 그리고 검틈이 끝나면 물밀듯이 빠져나가고. 왜그럴까?
게임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도 없고 사소한 시스템들로 사람 스트레스 받게 함. 명작/강화/옵작 <== 템 하나를 구비
하기 위해선 세 가지를 수행해야하는데 보통 이런 게임있나? 그리고 저 셋중에 확률은 다 극도로 낮아. 솔까 명작 확률을
물어봤을 때 말은 못해준다는데 수학 따지면서 내가 보기엔 5% 정도가 명작 확률로 측정된 거 같다니까 대답은 "아주 낮
게 설정 되어 있습니다." 였지. 이러면 또 예전엔 강화 수치가 내려가느니 리니지는 아예 증발 하느니 이런 소릴 하겠지?
예전은 말도 안돼는 거였으니 지금으로 수정된 거였고 지금도 빡신건 마찬가지지. 리니지는 단순해. 1가지만 수행하면 되
니까. 오히려 리니지도 근 5년 이상 즐겼던 유저로써 테라의 템 강화 옵작 명작 시스템이 더 X같다고 느끼는건 왜일까?
머 어자피 떠나는 사람이 하는 말이니 들을 건 듣고 무시할 건 무시해도 좋아.
나도 이 게임에 이제 미련 없으니.
길드원들 만렙 찍으면 인던 돌아주기로 한거 약속한거만 수행하면 ㅂㅂ.
글 쓰는 도중 창고는 거의 정리가 됐네.
ㅅㅂ 23만 원 캐쉬 긁어주고 하루 15시간 노가다 하고 남은게 고작 10만 골이라니. 쯧...
마블리아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