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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결투 쟁 인던
누릴 수 있는 컨텐츠는 다 누려본 것 같고
더 이상 나올 컨텐츠도 없는 것 같고
이제 미련 또한 없는 듯 해서.
한참 부족한 나에게 항상 최고라고 말해준 사람들과
끝까지 같이 가자던 약속, 못지켜서 미안하고 또 고맙고
이렇게 끝내게 된 결과는 잠시 접어두고
당신들도 나에겐 언제나 최고였어요.
누굴 꼽는다기보다 나와 함께 테라를 해왔던 모두,
또 같이 전장을 했던 많은 팀원들
그 고마움을 글로 다 표현할 수 없네요.
그렇게 새벽까지 분석해가면서 생각해가면서
전장하던, 결투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땐 생각할 것도 떠오르는 것도 뭐 그리 많았는지
이 순간도 추억이 되겠지. 항상 생각했듯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이 분에 넘치는 추억이었네요.
저와 함께했던 분들 모두 하시는 일 다 잘되길 바래요.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다시 볼 수 있다면 언젠가 다시 보게 되겠죠.
서우기여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