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다.

 

너만 보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뛰어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에도 항상 니 생각뿐이야

 

기억하니?

 

지난 봄 들판 위에서 내가 끼워주던 토끼풀 반지 ...

 

그리고 누워서 같이 바라보던 저 높고 푸른하늘을...

 

그리고 내가 했던말..

 

"나.. 널 ..좋아해..."

 

그때는 장난으로 웃으며 넘기던 너였지만

 

나는 진심이었다...

 

 

보.고.있.나? 

 

이.게.바.로.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