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래글에 이어 요즘 경갑돼지들 심각함

경갑은 3개의 클래스가 있습니다.

 

검투사, 무사, 궁수

 

여기서 검투사는 파티 받아주면 굽신굽신 이러시는 분들이 많죠. 안 그러셔도 되는데... 해서 논외.

 

무사 - 전에 검상같은 경우는 툴사 쫄 처리 때문에 궁수, 법사가 대세였죠. 광전 인구 수 과잉으로 파티에 광전이 꼭

         있어서, 거의 모든 파티가 광, 궁, 법이 됐었습니다.

         그러나 장비가 좋아지면서 무사는 툴사 딜은 물론 쫄 처리도 잘하고, 1넴 장치 처리에 우수성도 인정받아

         광전이나 궁수 자리를 차고 들어가기 시작했고, 요즘엔 거의 모든 파티가 무사를 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궁수 - 궁수는 어느 한 점 뛰어나진 않아도 어디서나 안정적인 파티플을 지원하는 클래스 입니다. 무사가 검상에서

         궁수의 자리를 밀고 들어오긴 해도 아직까진 동일한 조건에서는 무사 보다는 궁수가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중갑 : 창기는 이제 광전 없이 게임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죠. 거의 모든 팟에 광전이 있으니까요.

        요즘엔 내가 중갑을 먹을테니, 당신은 신발 장갑 드세요. 이런 식의 합의도 많이 하시구요.

         광전 - 탱느님이 창긴데...

 

로브 : 힐 - 로브 독식을 위해 법사없는 힘든 길을 갈 것 이냐? 편한 인던을 위해 법사를 데려갈 것이냐. 나 빼고는 다

               법사를 좋아할텐데

         법 - 힐느님이 로븐데......

 

 

 보시다시피 중갑 : 창기, 광전 그리고 로브 법사, 힐이 거의 고정이다 보니 경갑 중 누구를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되기도 하고

 경갑 스스로가 템파밍을 위해서 다른 경갑을 배제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른바 '경갑 돼지'

 

 바야흐로 이제는 인던 클리어가 목표가 아니라 '내가 템을 먹느냐?'의 문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딜러가 무기외에 그렇게 욕심을 낼 이유가 있느냐... 인던에 있는 몹이 그렇게 아파서 죽을 지경인가요?

 

 어차피 1급 9강 방어구 셋이라도 죽을 상황되면 다 죽게 되있습니다. 뭐 그렇게 따지면 무기도 마찬가지네? ㅋ;;;;

 

 그래도 먹고 겨우 6,7강 강화할 것이면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