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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상큼 달콤한 나르미의 14번째 이야기~~

아이콘 다크나르미
댓글: 4 개
조회: 178
2011-10-13 20:56:01

 

 

                                      제목   시간이 흐른다는건 그런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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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 갑자기 그만두었다고 나도 갑자기 그만둬버리면

이제까지 내가 한 사랑은 뭐가 되는 거지?


지수현 / 내 이름은 김삼순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난 그녀가 울지 않기를 바랐다.

과민해진 내 감성에 너무 지쳐 있어서

다른 사람이 드러내는 어떤 감정도 감당할 수가 없었다


에단 호크 / 이토록 뜨거운 순간



우리는 참 너무들 멀쩡해 보여서

내 속에 어떤 아픔이,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 나조차도 모른다

그래서 어쩜 그렇게 다들 씩씩하게 잘 살다가,

어느 순간 어쩜 그렇게 어이없이 푹 쓰러지고 마는지...

한계인 것이다.

마음의 버팀목이 끝을 다한 것이다.

우리 너무 끝까지 가기 전에

우리를 좀 놓아주자, 숨 쉴 수 있도록,

행복할 수 있도록,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20인 호주 / 하정아



'안녕이라 말하기', '잘 가라고 말하기'는

모든 헤어짐에서 매우 중요하다.

설령 갑작스러운 이별이나 상실로

작별 인사를 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할지라도,

혹은 일방적인 이별을 겪는 경우라 해도,

나중에라도 내 마음속에서 그를 떠나보내며

그를 향해 이제는 안녕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상대에게 안녕이라고 말한다는 것은

떠난 사람과 나를 묶어 놓았던 끈을 푸는 마지막 작업이다.

서로가 서로에게서 자유로워지는 작업인 것이다.


김혜남 / 어른으로 산다는 것



시간이 흐른다는건 그런게 아닐까?

인정하게 되는것.

내것이 아닌것을

내가 가질수없는것을 인정하게 되고

받아들이게 되고,

그렇게 그사람을 떠올리는 횟수가 줄어들고

그래서 가끔씩 그사람 생각이 나도

그저 좋은 옛추억으로만 생각하며 웃게 되는것.

아마도 시간이 흐른다는건,

누군가를 잊어간다는건,

그런게 아닐까 싶다.

그 사람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것이 아니고..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강세형



나는 사랑했던 남자들을 잃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오늘, 나는 확신한다.

어느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으므로

누가 누구를 잃을 수는 없다는 것을.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 것.


파울로 코엘료 / 11분












































































♬ Jay Jay Johanson - Time Wont Hea


Lv59 다크나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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