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테라_서버_아키아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안녕하세용...

아이콘 애봉이입니다
댓글: 12 개
조회: 246
2011-11-23 04:08:25

ㅎㅎ 다들 안녕하세용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입니다....

요즘은 인벤 로그인도 안하고 거의 눈팅만 하는지라 있는듯 없는듯 하게 있었는데 오늘 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글써요

오늘 사촌 졸작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왠 강쥐가 문닫힌 커피숍 앞에 묶여 있는걸 봤어요

쌔까맣고 귀엽게 생겼는데.. 목줄도 막 만든거 같은 걸로 묶여있는데 그때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졌죠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냥 지나쳐 왔는데 ㅈㅔ가 신림에 사는데 신림역6번 출구로 쭉 내려오는 그 대로변에 묶어놔서 비도 오는데 술취한 사람도 많은 거리도 해서 1시간뒤 너무 걱정되는 맘에 나갔더니

비는 더 많이 오고 애기는 아직도 묶여 있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맘에 연락처랑 비가 넘 와서 델꾸간다고 써붙이고 데려는 왔는데..


애가 계속 앉지도 않고 서성서성.. 낑낑..

물을 떠 줘도 거들떠뵈도 않고...

발이랑 몸통 비누로 뽁뽁 씻겨서 담요 위에 앉히기 까지 했는데

캔사료 쪼그만것두 입도 안대고 낑낑거리네요

흐유.. 밖에서 봤을땐 털도 곱고 ㄷ어려보였는데 집에 댈고와 씻겨보니 털상태 이빨상태등 어린 나이는 아닌거 같아요..

근데 이렇게 낑낑 되고 불안해하는거면 주인 엄청 믿고 따른건데... 정말 속상하네요...

다행히 담요 멀찍이 두ㅓ놨는데 제가 자니까 ㅈㅔ이불에 와서 눕네요 맘에 좀 편해지긴 했지만

자취생의 몸으로 이 아이를 어찌해야할지...

낼 네이버까페같은데다 수소문좀 해봐야겠어요....



저는 정말 동물 사랑하고 아끼지만 키우지 않는건 아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걸 잘 알고있기 때문인데...

우리 섭게 가족분들도 무조건 작고 이쁘다는 마음으로 동물 함부로 키우고 하는 일 없었으면 해요

장난감이나 인형이 아닌 생명입니다...

Lv71 애봉이입니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