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테라시작하여 처음잡은 캐릭이 궁수...
여타 다른게임의경우 궁수가 빠른공격력과 원거리 딜러의 잇점으로 노피격.. 돈벌기도 쉽고
뭐 그래서 시작한 궁수...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차징 한방캐릭인걸 알고 실망했지만.. 그래도 꿋꿋히 50만렙시절에 만렙을 꾸역꾸역 그것도
남들 잘안하는 중형솔플로 키웠다가 도저히 못해먹겠다 싶어 그당시 각광받던 메즈딜러인 무사를 선택해
너무나도 재미있게 키웠죠... 황마 아카샤에서 스턴으로 패턴 딱딱 끈어주면 파티원들의 "ㅅㅅ"소리들으며
기분좋게 플레이... 파멸의 마수이후로 무난히 가던 무사인생은 만렙이되며 공미 검탑의 등장으로
하락의 길을 가고... 스턴은 안먹혀 딜도 안나와 갈곳 없어진 무사....
더이상 렙업이 필요없음에도 꿋꿋히 골렘솔플을하며 엄청난 골드를 모으고 솔플로보긴 과분한 장비를 마추고(12강셋;)
12강 무기를 마추자마자 12단계 무기가 등장해버려 쓰레기 취급받고... 공팟도 못가 길팟으로 3번째갔던 공상에서
1급대검을 먹었지만... 옵도 최상옵에 12강도 쉽게했지만 여전히 갈곳이라곤 골렘뿐....
간간히 인던을 돌았지만 검상의경우 치욕을 수차례 맛보고.. 결국 검상용 궁수를 만들기위해
묵혀둔 궁수를 꺼내 무사와 파티맷고 열심히 골렘솔플해서 어렵사리 만렙찍어놓고... 여기저기 구걸하여 템도
이제 구색을 가춘가운데... 어제 2번째 검상을 돌고 이제 귀걸이 1개만 더먹으면 템은 다맞췄다 라고 좋아했지만
이젠 궁수는 어디도 낄곳없는 그런상황이되어버렸네요.;;;
다음주에 계정이 끝납니다. 그사이 궁수에대한 수정패치가 나오지 않는다면
전부터 마음먹은 관짜기... 실행하렵니다-_-;
무사로 지겨워진 테라인생을 궁수로 다시 살려보고자했는데 안도와주네요 블루홀
은준아빠
은준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