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팟 5명이서 신나게 놀다 요즘 막내형이 회사 부서를 옮겨 매일 늦게 퇴근.
보통 저녁 6시에 인던 시작으로 수련-공상-검상-수련-굴라-자바-수련 빡시게 놀죠..
중간에 있는 수련 타임 앞이나 후로 휴식타임 보통 8시 조금 넘어서...
다시 9시에 인던 뺑뺑이 시작하죠... 다 돌면 11전 전쯤에 끝나더라구요.
딜러 한명 없을시 4인으로 갈수 있는 인던은 그냥 가고 부족한 인던은 공팟으로 모집합니다.
얼마전인가 창기 형님이 아는 동생이 광전인데 요즘 겜한다고 장비가 안좋아 인던 못간다고 데려가자 하더라구요.
뭐 상관없으니 그러자 했죠....
참고로 창기형은 1급템 구경도 못한 초저주 캐릭...
그러던중 3급 도끼 득~~ 추카해줬죠.
몇일지나 1급 중갑신발이 떡하니~~~ 이놈 봉인질 할 돈도 없는데 주사위로 넬름... 아직도 6강...
그래 추카한다 했죠...
그리고 또 몇일지나 1급 장갑 떡하니~~ 니 강화할 돈도 없으니 창기형한테 양보하라 했더만...
주사위 빙글 빙글~~~ 다행히 창기형이 이겨 득~~~
또 몇일뒤~~ 굴라가 자바인가 도끼 나왔는데 몰아치기 위력증가... 득
무지하게 추카했죠.. ㅋ (3중형-몰아치기 위력증가)
그러다 어제.........
다른 형님들 신규인던가서 먹은게 하나도 없음...
그런데 어제 쌍치유반지가 떡하니~~~
광전 동생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니는 치명증가 반지 먹어야 한다 설득하고...
궁수형이 제일 필요하니 몰아주자... 치증반지 나중에 나오면 몰아줄게 했더만..
주사위 빙글 빙글~~~
이걸 죽여살려 속으로 생각하며 뭐 주사위로 이길수 있겠지 생각하며 궁수-법사형들 빙글 빙글~~~
에라이 치 초저주들아~~~
결국 광전동생이 득~~~
갑자기 팟분위기가 냉냉해지더라구요.... ㅋ
그 동생은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에휴~~~
아직 어려서 그런지 한번 양보로 2배 3배 더 줄 형들인데 자꾸 저러면 사람마음 옹졸해지는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제 문뜩 저놈 빼고 놀까도 생각도 들고... 에휴~~~~~
그 아이템 하나에 내 마음이 쪼잖해 지는거 같아 좀 그렇네요... ㅋ
뭐 언젠가는 다들 원하는 아이템을 가지겠지하며 서로서로 이야기했지만 속쓰린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ㅋ
이걸어쩌니
이걸어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