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친구다..요정..도와줘라..
디씨가 딱 한번 반디씨에게 도덕적 우위를 차지했던 짧은 기간이 있었어.
아룬 파.괴.되고 교도넬라 통합후 거대 길드들이 중학고 학생회장 선거 수준의 정치력 발휘하며 자신들의 분뇨 속에서 허우적대던 때와
랩제가 풀리고 거대 길드에서 길마 주도로 어뷰징에 혈안이 되어있을 때까지.
첫번째 기회에서 돼지 길드들의 상황은 정말 재미졌어. 디씨의 입장에선 아무것도 안해도 돼지 길드들이 알아서 염증을 키우던참인데 그런게 바로 먹지 않아도 배부른 경우였지.
그런데 디씨는 그 꼴이 너무 신나서 거래창에 랄랄라를, 와갤에서 와갤 까러 온 매미 마냥 외쳐댔고 안디씨들은 길드내의 반목을 디씨에 대한 증오로 돌릴 수있었어.
나중에 깔 기회가 있겠지만 반디씨의 디씨에 대한 '레드 컴플렉스 가진 촌로'수준의 공포와 증오는 밖에서 보기엔 우습지만 지들 길드의 단합에는 매우 편리한 점이다.
레드 컴플렉스라니깐 ㅎ
뭐 디씨가 언플하는게 딱히 언플로 정치하자는것보단 키배 우와와왕 하고 재밌으면 되는거니깐 첫번째 기회를 거래챗질로 날려버린건 어쩔 수 없었을거야.
다음의 '어뷰징 문제'는 게이들 입장에선 정말 아까운 일이었어. 아룬 출신의 반디씨 거대길드 거의 대부분이 길마 주도로 전장 어뷰징을했다.
디씨에선 처음엔 어뷰징하면 길탈시키는 추세였어. 어뷰징 안해도 전장 장비 다 맞출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거든. 아룬디씨부심이랑께.
근데 꿀 빨러 온 유입들 중심으로 조콰 나도 어뷰징해서 쉽게 탬 맞출거다 하며 하나둘 어뷰징을 시작했어.
ㅈ 잡고 생각을해봐.
넌 누군가 옳지 않은 방법으로 부당하게 이익을 볼 때 '와, 부럽다! 나도 해야지!'하는 쌍놈이냐, 잘못된게 잘못되었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딸깍발이냐?
현게에서 부끄러울일도 많은데 재밌을려고 게임하면서까지 재미도 없고 쪽 팔린짓을 해야한다면,글쎄.
그냥 그 시간에 여자친구랑 밥 한끼 더 먹지?
몇몇 쌍놈들이 반디씨의 아주 좋은 핑계가 되어주던 중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CA출신의 에넬이 '반디씨'라는 패션 트랜드를 타고 만든 길드 '신의 영역'에서 전장 영주를 어뷰징으로 먹었어. 기회주의자새끼.
아룬 출신 반디씨 어뷰져들이 무려 '어뷰징 용병'을 뛰어주더라.
영주전 대기중에 어뷰징 용병을 뛰던 '굉음의왕'이라는 유저에게 어뷰징하지 말라고했더니 디씨는 다 개새끼라면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치더라.
대화가 안돼. 무식한놈이 지가 옳다고 생각할 땐.
게임중에 안디씨랑 얘기 할 때 갑자기 '너는 디씨야 디씨는 쓰레기야'소리 듣고 벙쪘던적 없어?
거래챗에 디씨 싸잡아서 쌍욕 날리는 중년 게이머의 상황에 맞지 않는 욕지거리를 듣고 피식했던적은 없어?
비속어 사전 들고 13페이지 죽 읽는것 같은 욕 말이야.
그런 사람들 입 다물게 만들 기회를 디씨는 유입 꿀 빨er와 거래챗 매미 관리가 안돼서 놓쳤다.
롤 플레잉으로 악당을 하는건 좋은데 찌질한게 자꼬 티나면 그냥 찌질이 아니냐.
20년 넘게 부모님 말씀도 따르기 힘들어하는게 우린데 길마 말을 들을린 만무하고
각자가 좀 잘하자고 한마디 썼다.
겜 접속도 못하는 고인 새끼가 잔소리해서 미안.
보고 싶어서 그래-_-
그리고 안디씨말고 자칭 반디씨 여러분.
너도 병신 나도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