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은 저의 다분한 푸념이 섞인 글이며 일부 다른 유저 분들이 보셨음 좋겠다는 생각에 여기에 적는 것이기에
갠적 푸념이 섞인 이상 표현이 다소 과격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먼말이냐 -_-;;)
과거 저희 부모님 세대쯤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컴퓨터란 단지 문서 업무를 처리 하기위한 보조 수단에 불과했지만
근 대략적으로 20년 정도 전부터 거의 스타크래프트라는 걸출한 게임이 등장하면서 게이머 산업이 육성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포츠란 형태로서 게이머도 하나의 직업군을 형성하게되었고, 일부 게이머는 팬덤을 형성하여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게 요즘의 현실이죠
또한 학계에서도 게임을 다소 터부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사회적 커뮤니케이션필드로 인식하고 그 필드에서의 사람의 양태를
분석하고 또 나름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으며 게임을 만드는 직업군(게임 기획자 코더(프로그램 구동하는 소스짜시는분들, 그래픽 담당자 등등등...)의 인력수요도 꾸준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잘못알았다고 돌 던지는건 자제를..)
이야기인즉슨 게임은 더이상 하나의 격리된 공간으로 보아서는 안대는 것이며 요즘 스마트폰등을 통한 SNS와 함께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현실의 일부이며 분명한 레크레이션으로서의 입지가 굳어졌죠.
하지만 문제는 게임의 익명성입니다. 개인이 어떤 사람인지 어디 사는지 등등은 지인 혹은 일부러 공개하지 않는 이상 알 방법이 없습니다. 게임회사에 문의한다쳐도 개인의 명예혹은 유형 혹은 회계가능한 무형자산에 심대한 피해를 입었을 경우를 제외하곤 개인 정보 보호법에 의거하여 공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해킹은 제외 그건 해킹자체가 불법이니까요 -_-ㅋ)
이 익명성을 악용하는 대표적인 일례가 먹튀 혹은 사기죠 이 두가지는 머 워낙에 게임상에서 고질적인 병폐이고 아마도
게임이 존재하는한 영속성을 가지고 빈발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부디 틀리길 바라는 -_-ㅋ) 이 두가지는 게임 아이템에 관련댄거니 어느정도 눈물 머금고 쿨하게 패스한다 칩시다. 하지만 이보다 더 갠적으로 거슬리는건 패드립이라 불리는 부모욕 부터 성희롱적 성폭행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것이죠. 성적 수치심을 느낀 당사자가 원한다면 고소가 가능하지만 어느정도의 물적 증거(스샷 등등)이 받쳐주지 않으면 승소는 조금 힘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재미있는건 그런 험한 말을 하는사람들이 어리냐하면 그것도 아니란 말이죠 어리면 어려서그런가보다라고 억지로라도 생각하겠지만 철들나이쯤인 20이상이신 분들이 그런 말들을 막한단 말이죠 그런데 정작 본인이 그런 말을 들으면 또 열폭(?)한단 말이죠 재밌습니다. 저도 세상을 그리 낙관론적 입장에서 보는건 아니지만 인생은 어느정도 피드백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는데로 받는다고 하죠. 혹은 되로 주고 말로받는 다는 말도 있구요 웃자고 한 게임에 죽자고 달려드는 불나방이란 생각이 드는건 저뿐인걸까요? 그래서 기껏 좋은 사람 만나 아 이제 게임이 아주 망겜은 아니구나 게임 컨텐츠가 즐길 거리가 바닥나도 한줄기 부박한 희망을 품고 할 수 있겠다 생각할만하면 거래창과 파티찾기 창에 난무하는 욕들을 보면 저에게 향한 것이 아님에도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군요 이젠 세상이 각박해져서 양보하면 피보는 세태가 되었다지만 최소 겜상에선 조금만 마음을 너그럽게 먹고 욕도 상욕 말고도 할욕들 많자나요 저희나라가 욕이 가장많은 나라중에 하나라고 알고있습니다. 그걸 날려주시던가
보다 근본적인것은 먹튀나 사기가 사라지면 좋겠지만요.... 그럼 어느정도 욕할 일도 줄겠죠....
좋은 길드분들 만나 간신히 테라에 정을 붙이고 하는데 템 맞추는것도 구만리지만 일단 그건 접고 정말 게임하다보면 이런 지저분한 게임 왜하나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유저도 누군가의 소중한 아들이고 딸이고 친구이며 형제자매일텐데 남을 생각하기보다 눈앞의 자기 밥그릇만 생각하면 그런 욕이 나오는 걸까요? 가끔 그런점이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머 그런 분들 부탁한다고 들어주지도 않을테니 부탁따위 안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어쩌면 대부분 끝까지 읽는 분들도 드물겠지만 읽으셨다면 일단 마음으로나마 박수를~ 대부분 대충 스윽보고 댓글로 신나게 욕을 달아주시겠지요 ^^
말미에 한마디만 덧 붙이고 장문의 글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내 눈에 들보는 안보고 상대방의 눈에있는 가시를 머라고 하느냐? 어리석은 중생이여 본인이 상대방에게 비수를 꼽는다면 내목엔 작두가 떨어진다는 것을 정녕 모르는 것이더냐 오호 통재라"(혜초)<-어서 줏어들었던 문구입니다. 혜초스님이라는 신라시대던가요 그분이 하신 말씀이래요(정확히는 모름 -_-;;;)
이상 초 장문의 글을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정말 당신의 인내심에 찬사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포근히 빛나는 행복과 행운의 빛이 항상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