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하네와의 첫만남은 토크온이였다.
꿀하네와는 인벤에서 아주 조그마한 마찰이
있었는데 그 문제로 나는
"왜 인벤에 그따구로 글을적어요?"
라며 시비를 걸었다.
그후 서로의 아가리 공방이 이어지고 있던 중
A가 한마디했다.
"여기 싸우는방 아니다."
그 당시 A의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은 쌧다.
투지에서 친해진 사이지만 투지에서만나면 이길수 없는 딜러
넘사벽 수준의 검투사였다.
(훗날 뒷방 노인네가 된다.)
벨릭의 1비검이라 불리던 꿀하네 조차
A에겐 한대만 때리게 해줘 라고 할정도였으니..
그의 말 한마디에 우리는 봉인해제되었던 입을 다시 꾹..
봉인하였다.
이렇게 싸웟던 사이지만 같이 노는 토크온은 한정적이고
자주 만날수밖에없으니 어쩌겠는가 친해져야지.
하지만 신기하게도 나는 다른 아이들과는 반말을 서슴없이 쉽게
놓았지만 꿀하네와는 쉽게 서로 반말을 하지못하고 존댓말을 사용했다.
그러던중 다시 A가 한마디를 한다.
"니들 언제까지 반말할거냐?"
공팔이도 거든다.
"니들 뭐 사귀나?"
어색하지만 내가 먼저 말을 걸엇다.
"하네야.."
추했다. ㅅ....
하지만 그후로 우리는 묶여있던 족쇄가 풀린 망아지마냥
엄청난 속도로 친해지게되었다.
아침까지 둘이 같이 게임하며 오버워치도 같이하고 학교마치고 전화로 연애상담도 하는 사이로 전략하게되는데..
어느날 꾸와 나는 평상시와 다름없이 놀고있었다.
그때 토크온으로 꿀하네가 들어와 갑자기 말을 해왔다.
"니들 그거 들엇냐? 눈고슬 어제 정모했다가 스토커짓하고 까인거"
... 통칭 눈고슬 본닉 눈에고인슬픔 그는 카이아의가호 서버에 1위권술에
후타나리도 아직도 인정한다는 그 권술사이다.
'그런 그가 ..?'
그는 이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별명을 얻게된다.
눈에고인퀸지
눈에고인 핑크
동산위에올라서도160
등....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낫냐 하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눈고슬이 평상시에 '퀸지' 라는 여자를 졸졸 따라다니며 만나자만나자
쫄랏다고한다. 하지만 퀸지는 부담스러웠고 만나기로하지만 여기서 트랩을
설치한다. 바로 정모로 바꾸기
눈고슬은 눈살을찌푸리지만 "응~괜찮아~ 다같이만나면 좋지 헿"
이라고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정모에 참석하게 되고
그는 1차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
우선 그의 키는 160~165라고 소문이 퍼져있다.
하지만 그 키를 보안하기위한 패션센스가 뒷받침 되야하는데
그는 우범적 실수 바로 핑크색 니트를 입고간다.
그렇게 정모에 참석하게되고 재밌게 놀다가 정모가 끝나고
퀸지는 집으로 발검을을 돌렸다고한다..
하지만 눈고슬이 누구인가.. 권술1위
퀸지집가는 쪽까지 헐레벌떡 뛰어와 계속 따라왓다고 한다.
소름이 돋은 퀸지는 가라고 뿌리쳣고 이에 흥분한 눈고슬은
"너 나 감당되??" 라는 ... 말을 내뱉고야 말았다.
그렇게 극대노한 눈고슬은 다음날 게임에 들어와 스토커를 탈퇴하고
스토커를 적대로 삼게되며 퀸지를 뒷담을 까게 된것이다.
이 사실이 너무나 억울하고 슬펐던 퀸지는 게임 아이템을 삭제하고
게임을 접을 각오를 하게되며 꿀하네에게 얘기를한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꿀하네는 우리에게 이렇게된 상황이라고 얘기를 하엿다.
하지만 우리는 결투 투지 왜에는 관심이 그렇게 없었기에 무시를 할려고하였으나
꿀하네는 그런 우리를 너무나 잘알았다.
"퀸지누나 사진보여줌ㅋ"
누가 안궁금하겟나?
"ㅇㅇㅇ 빨리 보여줘"
사진을 받고
평상시 이쁜여자 만나는게 소원이였던
우리 꾸는
분노로 휩싸여
키보드 난타질을 하게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인벤에 눈고슬 저격을 하게되며
(저 수많은 눈고슬의 별명은 꾸의 분노로 거의 만들어진것이다.)
눈고슬은 그 여파를 이기지못하였고
평상시 했던 과오로 인해 수많은 사람에게 욕을먹고 게임을 접게된다.
하지만 눈고슬은 이때 한가지 똥을 남겨 놓고가는데
그의 제자 살생이란 똥을 테라에 싸놓고 현계로 도망갔다.
(퀸지누나가 접고 꾸는 많이 슬퍼했다.)
이런 에피소드가 있은 후 ..
우리는 어느날과 다름없이 투지를 하며 재미있게 놀고있는데
패기가 보람상조에게 욕을먹고 추방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수라라면 유대감이 끈끈한 그런 길드
냥냥펀치라면 나에겐 친구같은 느낌을 줫던 길드인데 이런 일이 ?
나는 당장 아룬으로 달려갔다.
그곳엔 속히 그시절 보람자리 라는 북문에 일진자리가 있었고.
그곳엔 비검사셈이 서있었다.
나는 전진도약으로 달려가 말했다.
"비검사셈 이 늙은이 새x야"
5화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