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권술사는 나올때부터 말이 많았죠
경갑일거라 생각한사람도 많았고
검탱 광탱 창기탱이 있었기에 탱일거라 생각한사람도 적었습니다
막상 뚜겅을 열고보니 중갑을 입은탱에다 상당한 공격력까지 갇추며
화려한스킬에 쓸모좋은 전진성기술도 많고 탱을하던사람들이 바라던 딜적의 재미까지 갇춘 탱의 모습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케릭입니다
블루홀이 탱으로 내놓은이유를 생각해보면 무엇보다 탱인구수가 적기에 원활한 파티구성을 위해
내놓은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검투같은경우
실상 검투유저중에 검탱을 지향하는 유저수가 극히 적습니다
회피탱의 어려움점이 있었기에 무막도 주고 딜량도 올려주고 분유스킬에 창기처럼 몹을 모을수있는
많은스킬을 패치를 통해 슬슬 더 업그레이드 시켜줬지만
그렇다해도 탱의 부담감을 시러하는 유저들은 탱을 안하고 하이브리드 특성에 한쪽면만 선택해
그저 딜러의 검투만 선호하며 검탱의 수는 별로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광전역시
탱숫자를 늘리기위해서 급히 만들어진케릭이라 보는데
후방에서 한방한방 크리딜 재미를 보던 유저들한테 전방에서의 딜적인 측면이 없어지니
재미가 반감되기만할뿐이며 애당초 탱을 목적으로 키우려는 유저가 없었기에 결국 실패로 끝난케이스이며
극히드문사람들만 현재 광탱을 할뿐입니다
권술이 나오기전에
파티찾기창에서 가장눈에 띄는게 탱찾는팟이 가장많았죠
딜러 힐러는 벌써 지원을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탱이없어 출발을 못하는 팟이 너무도 많았고
설사 탱지원이 온다한들 숙련된 탱을찾기엔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어글력과 밀림현상으로 인던을 뛰는 탱이 지금보다 훨씬 어려움과 부담감을 떠안고 겜을 해야했기에
이런걸 싫어하는 유저들은 탱은 하지않으면서 키우지않으면서 다른누군가 탱을 해주길 바라는게
더많았던 겁니다
권술이 나오고 어글력이 대폭상향되고 밀림현상이 삭제되고
신인던이 나왔고 새템파밍기가 시작되어 잠자던 탱들마저 여기 뛰어들어
탱숫자가 하루아침에 엄청 늘어났습니다
창기를 주케로 하는 저같은경우 예전에는 친추된사람들이 많이들 찾아서 같이 인던해주길 원했지만
지금은 인사도 잘안하는 실정이 될 정도로 탱이 흔해졌습니다
패치후 지금인던들은 어글패치와 밀림삭제로 탱이 쉬워졌기에,쉽기에 글만올리면 탱이 오는정도이니
귀찮게 귓해서 와달라고 부탁할 이유가 없는것이죠
권술이 사기적으로 딜량이 나온다고 딜러와 탱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를 추구한다면 어떨까요?
5인팟을 전제로 말을해보면
권술이 탱을 버리고 딜러를 하면 자리못구한 탱한테 탱자리를 선사해주는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따지면 탱숫자가 줄어드는겁니다
탱의 자리에 있어야하는 권술이 딜러의 자리에 껴든다면
권술이 탱이기에 애당초 키우지도 않던 딜러들한테는 딜러의 자리까지 경쟁당하는것처럼 보이는겁니다
탱을 주케로 하던사람들한테 권술이 딜도 되고 탱도된다는거 자체가
부러움와 경멸의 대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권술만 안나왔어도 자리구하기가 지금같지 않던게 사실이기에
니들도 키우면된다라고 말하고 싶은분이 분명 있겠지만
기존케릭에 애정을 가진사람들한테나 케릭한개 키우기도 벅찬사람들한테
그런주장을 하는건 정말 무책임하고 막되먹은 행동인겁니다
앞으로 나오는인던들이 탱을하기에 어떤 어려움과 부담감이 생길지 알수없죠
지금 어글량이 아직 보급이 적은 새템 + 새악세 파밍이 끝난 유저들한테까지 그 어글량을
보여줄지도 아직 모르고
기존탱을 하던유저들사이에서도 반발감많은 지나친 어글량상향이 이대로 계속 유지될지도 알수없습니다
현재 탱이 너무나 많지만 권술유저가 그정도로 많기에 탱이 많은것처럼 보이는것이며
어글상향으로 탱이 쉽기에 적응해나갈수 있는것이지만
블루홀이 어글량 조정만해버리면 떨어져나갈 , 버려져버리는, 자포자기하는 탱숫자도 상당히 많을겁니다
지나친 상상이겠지만
권술사가 1인분의 딜러몫을 제대로 해낼수있다면
한때 1탱 3마공 1힐팟이 눈에 띄였고 마공숫자 지금도 많은데 거기에 권술까지 참여
권술케릭과 마공케릭 1힐러로만 구성되는팟이 눈에 많이 띌거같은 예상을 해봅니다
그들만의 게임이 주가 되버리는 테라를 상상해보면 정말 재미없을거 같군요
아직 제가 키우는 권술이 저렙이라 잘모릅니다
권술사가 1인분의 딜러몫을 제대로 해낸다면
저는 딜적인측면이 하향되기를 바랍니다
지나가던사내
지나가던사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