썹 초반 지명이 싫었다.
첫 대면에 반말에 쌍욕.매너라고 개뿔도 없는 당당함.
아이디도 하나같이 반사회적인것도 있고
재네 무슨생각으로 사나...까지 생각해봤다.
어느덧 4개월 시간이 지나면서 자주 보다보니
극소수 몇몇은 개그맨이라 일부러 그러는 컨셉이고
머 대다수는 알고보면 착하고 착한사람들이 인거 같다는게 내생각이다.
요즘은 인던 돌때 지명사람들하고도 자주 돈다.
잘하기도하고 매너도 좋고 잘맞더라.
헌데 요즘은 다른 이유로 지명수배가 서버에 문제인거 같다.
초창기 그렇게 지명 욕하고 매너 없다 관종이다 하던사람들이 많았는데
지명이 길드 운영을 잘하는건지 알고보니
대인관계가 좋아서 다른길드를 계속 흡수하고 쟁인원이 느는것인지
아니면 기회주의자나 꿀빨러들이 지명이 쟁에서 계속이기니까
꿀빨러 몰리는지는 아직 모를일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쟁 길드간에 비이상적인 길드원 비율을 만들어 버렸다.
지명과 쟁을 많이 하면서 느낀건
지명 초창기 맴버들은 개개인이 템파밍도 잘해놨고 결딸도 잘한다.
쟁할때 단체전에서도 단합이 잘돼고
오더도 전술이 좋을때가 많아서 다음에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할때가 많다.
그런데...최근 이삼주전부터 이상한 현상이 생겼는데
꿀빨러 기회주의자들이 좀 이겨보려고 다 지명에 몰리는 거다.
물론 타길드도 평소시 길드인원 늘리려고 노력하고
쟁할때 이길려고 용병도 받기도 한다.
헌데 그 비율이 2배이상 돼버리니까
쟁 할맘이 사라진다.
요즘 쟁게이들의 선택은 딱 3가지로 나눠지는데,
첫번째 맨날 지다보니 맨탈깨져서 접는다.
두번째 맨날 지다보니 맨탈깨져서 길드탈퇴하고
타길드 전향하거나 그렇게 욕하던 지명에 간다.
세번째 그냥 쟁안하고 전장 돈다.
요새 소수길드에 길마님들이나 육식으로 전향한 사람들 한테 물어봤다.
길드 어떻게 하실껀가요? 하고
물론 전체 다는 아니겠지만
내가 물어본 사람들 한에선 쟁 이기려고 하는거니까
지명 가야죠.가 절반이 넘었다.
매일 저녁 9시~12시가 잼있었다.
쟁시간돼면 이번엔 누구랑 놀지 하고 그시간이 기다려졌다.
다른 길드랑 대등해지거나 이길려고 노력하는것도 잼있었다.
최근 마지막 지명과 쟁은 쟁이 아니었다.
전술 전략도 없이 그냥 메뚜기때에
휩쓸려 흔적도 없이 녹았다.
세렌서버도 이제 길드 필드 쟁에 끝이 오는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