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M 이자이입니다.
다가올 업데이트에서 여러분을 찾아올 신규 무기, 마력구..!!
마력구는 상황에 따라 원격으로 배치하거나 발동할 수 있는데요! 마법 기반의 공격으로 딜러와 지원,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무기라 많은 모험가 여러분이 기대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런 모험가 여러분들을 위해, 오늘은 특별히 개발 과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준비해 왔답니다~
마력구를 만나기 전, 어떤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CM 이자이: 개발 초기 구상에서 최종 완성까지, 마력구는 어떻게 변화했나요?
TL 개발팀: 개발 초기부터 마력구는 소환한 구체를 활용해 지역 장악과 보호를 수행한다는 명확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서는 이러한 핵심 아이디어를 토대로 수치 밸런스 조정, 스킬 간 연계, 시각 효과 등 세부 요소를 다듬는 데 집중했죠.
그 결과, 최종 버전은 초기 구상의 비전을 그대로 지키면서도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CM 이자이: 마력구의 능력과 매커니즘을 어떻게 결정하게 되었나요?
TL 개발팀: 마력구는 단순히 데미지를 주는 무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전장을 설계하고 전투의 흐름을 바꾸는 무기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능력과 메커니즘이 설계되었기 때문이죠.
기존 무기들이 직접적인 피해나 즉각적인 치유에 집중했다면, 마력구는 전술적인 무기로서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대 3개의 마력구를 활용해 아군을 보호하고, 적의 진입을 차단하며, 유리한 전투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각 스킬의 효과는 마력구의 위치와 개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쳐, 누구나 쉽게 배우면서도 숙련자는 전장의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였고, 빠른 반응과 정확한 조준은 물론, 전략과 팀워크까지 보상하는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CM 이자이: 그렇다면, 마력구의 비주얼 디자인에 영감을 준 것이 있을까요?
TL 개발팀: '마력구'라는 이름은 구체라는 물리적 형태와 그 안에 응축된 우주적 에너지를 모두 표현할 수 있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비주얼 콘셉트는 천체의 인력과 궤도 운동, 그리고 마법적 장치가 공간을 왜곡시키는 판타지적 설정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이런 영감을 바탕으로, 마력구를 통해 모험가 여러분께 우주의 힘을 다루는 듯한 몰입감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능적인 완성도는 물론, 시각적으로도 천문학·은하·공간 왜곡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내려 했으며, 마력구가 단순한 무기가 아닌 ‘공간 자체를 형성하고 지배하는 힘’임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CM 이자이: 혹시, 마력구 무기를 디자인하면서 재미있는 일화가 있을까요?
TL 개발팀: 구체의 크기 관련해서 개발 과정에서 사소하지만 재미있었던 일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마력구의 크기가 너무 작아 존재감이 부족했습니다.
반대로 크기를 크게 키우면 전장을 가려 답답한 느낌이 들었죠.
이후 테스트마다 크기를 늘리고 줄이는 과정을 반복하며, 전투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유지하면서도 플레이어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절묘한 균형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의 크기는 전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도 전체적인 플레이 흐름을 해치지 않는 수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CM 이자이: 끝으로 마력구를 개발하면서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습니까?
TL 개발팀: 마력구 설계에서 가장 큰 도전은 하나의 무기에 공격, 방어, 그리고 지역 장악을 균형 있게 담아 전투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마력구의 핵심 자원인 구체를 어떻게 하면 직관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전략적 깊이를 제공할 수 있을지였습니다.
또한, 신규 모험가분들도 쉽게 익힐 수 있으면서, 숙련자에게는 무한한 전술 변수를 제공하는 스킬샷 기반 플레이 스타일을 구현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마력구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렸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전장에서 활약할 마력구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지 않나요?
다가올 업데이트에서 모험가 여러분도 마력구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eil
Ve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