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 취향이긴 한데
트오세 하면서 가장 즐겁게 했던 기억이
1. 280시절이었나 보관실 -> 메이번 대수도원으로 이어지는 닥사 시절
2. 340 프던 솔플 돌면서 빨간 권총 먹으면 오 개꿀 이러면서 24석에 팔거나 강화하던 그 때.
3. 팰라인 & 스펠토움 챌린지 시절, 좁은 곳에 몹 몰아 놓고 광역기로 빵빵 터트리는 그런 쾌감 때문이었나..?
그러고 보니 이 게임 광역기들도 많아서 몹 때려잡는 맛 좀 더 느끼게
몹 몰리는 양 좀 늘렸음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 패치를 보니 없던 대상 수 제한까지 걸고 오히려
그런 재미를 반감 시키는 방향 쪽으로 가는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건
개쩔게 만들 자신 없으면 보스 레이드 이런 데다가 기믹 같은 거 안 만들었음 좋겠어요.
최근에야 게임을 안해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벨코퍼 샤드스태튜 데려와서 석상 부수는 짓거리 있잖아요?
이게 대체 뭐 하자는 짓거리인지 궁금할 정도였어요.
어떠한 고민의 흔적도 하나 없이
상급자가 "맵 이 부분엔 기믹이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구려" 하니깐
후임자가 무지성 적으로 끼워 맞춰 만들어 넣은 것 같은데
유저가 무지성 적으로 게임 한다고 개발까지 무지성 적으로 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서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