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인적인 의견임. 기존 컨텐츠들 교통 정리 좀 하고(ex ㅈ웅담 삭제) 밸패 작업 속도 좀 올리고 poe의 맵핑과 시즌리그를 응용한 엔드컨텐츠를 내놨으면 좋겠어.
굳이 새로운거 막 머리 굴려서 할거 없이 기존에 있는거 벤치마킹해서 잘 스까보자고.
일단 잡다한 컨텐츠가 존나 많아 뻐킹 우리 트우시는. 통폐합을 좀 해야함 개편을 하든가.
뻐킹 챌린지는 1인 숙제 컨텐츠로 돌리고, 파티챌은 분열이랑 통합하고, ㅈ웅담은 이거 솔까 실패한 컨텐츠야 삭제하자. ㅈ웅담 삭제하고 바헌 보상을 늘려 차라리. 바헌 진행 구성도 좀 개선해서 네비게이션 자체적으로 달아주고 중간에 습격자랑 보스 종류를 좀 더 다양하게 늘려줬으면 좋겠어. 이거 솔직히 나야 익숙해지긴 했지만 애드온 없이 매번 길찾고 맵 구석탱이에 박힌 보스 찾아 헤메는거? 전혀 즐겁지 않았음.
업힐디펜스 이것도 개편을 하든가 아님 없애고 보상을 다른 컨텐츠로 보내든가. 지금까지 업힐하면서 재밌다고 느낀적 한번도 없음.
레전드레이드도 1인 전부다 추가해주고 바실리사처럼 1인이랑 자매랑 보상목록은 똑같은데 1인은 적게 받고 자매는 많이 받는 방식으로 정리하고. 사람 없어서 자매 기다리는거 한세월임. 뉴비들 자매 돌리다가 이겜 뭐야 사람 없네 망겜이네 할거임 아마.
프던 성역 1층은 여러 프던들을 활용한 인스턴스 방식으로 바꿨으면 좋겠음. 어차피 성역 1층은 파티로 잡으러 가는거 아니잖아? 혼자 잡으러 가는데 그걸 굳이 여러사람이 공유하는 맨날 똑같은 맵으로 굴릴 이유가 있어? 이번주는 바우바스 다음주는 미크마쉬 이런식으로 로테라도 돌려야지 노가다하는데 맵이랑 몹이라도 좀 바꿔가면서 하자.
마지막으로 그 많은 맵과 몹들을 활용한 엔드 컨텐츠 건의인데 이건 만렙 찍어야 할수 있는 컨텐츠로 내놨으면 좋겠어. 맵은 인스턴스로 생성해야겠지. 사실 나는 바헌이 이런식으로 나오길 바랬는데 poe식의 맵핑과 리그를 섞어서 예를들면 지금 트우시가 에피 1부터 13까지 있으니까 1에서 13티어로 나눈 다음에 해당 티어 맵을 다 클리어하고 티어 보스를 잡아야 다음 티어 구간을 진행할수 있게 하고 각 티어를 진행하거나 클리어할때마다 각종 주화 및 소모품 등을 얻을수 있게 해. 저티어 구간은 기코가 상대적으로 낮고 솔로여도 진행할수 있지만 고티어는 파티플을 하고 일정 기코를 넘어야 원활하게끔 설정을 하고, 지속적인 파밍 동기가 부여되게끔 적절한 보상이 책정되면 좋겠어. 뉴비는 저티어 돌면서 차근차근 노가다 하고, 고인물들은 누가 빠르게 미느냐 경쟁해도 좋겠지.
1티어 구간부터 13티어 구간까지 가장 빠르게 클리어하면 추가 보상을 얻는 순위경쟁 요소나 도전과제 업적 보상 같은 것들이 적절히 들어가주면 좋아. 동기 부여가 되니까.
이제 저기에다가 리그 방식, 정확히는 poe의 챌린지리그 레이스 개념을 넣어서 예를들면 3개월마다 새로운 특징의 리그가 열리는거지. 어떤 기간에는 맵 곳곳에 함정이 깔려있어서 각종 상태이상의 해제가 중요하다던지, 잡으면 추가 보상을 주지만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몬스터가 섞여있어서 cc 홀딩이 중요하거나, 대형몹들이 우르르 나와서 광방비가 높아서 광역딜이 중요해진다던지 그러면 리그 특성에 따라서 다양한 직업 다양한 파티조합을 주기적으로 연구하면서 맞춰야하니까 매번 최적의 직업과 조합을 찾는 뇌오세 굴리는 재미가 있지않을까.
이걸 원활하기 하기 위해서 직업변경하는 과정이나 거기에 들어가는 소모품들을 얻는게 좀 지금보다 자유롭고 쉽게 해줬으면 좋겠어. 아 그리고 바이보라 종류 좀 팍팍 늘려 제발 뭔 다들 교복 입고 있는것 같음… 아직도 바이보라 없는 직업이 있는게 그게 말이냐? 바이보라 나온지가 언젠데. 템이 다양해야 다양한 직업이랑 맞물려서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할거 아냐.. 뭔 바이보라 4렙 여마신 3렙 레벨만 쳐 올리지말고…
쓰다보니까 좀 길어진것 같긴한데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태클 심하게 걸진 말고.. 그냥 그렇다구 ㅠ 로아보다는 poe처럼 가는게 트우시에 더 맞는거 아닌가 싶어서 끄적여봤어. 요즘 너무 사람도 없고….아무튼 나무야 죽지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