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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스포)이번 패치로 추가된 마족과 여신의 서약 텍스트

칼라모르
댓글: 7 개
조회: 3819
추천: 5
2016-10-13 13:42:50

<마족과 여신의 서약>

 

오래 전에 창조주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임무를 놓고 양립할 수 없는 의견 충돌이 발생하였었다.

 

그리고 그 후 셀 수 없는 시간이 흘렀다. 그러한 의견 대립 가운데 특히 인간에 대한 양측의 견해가 현저히 달랐다.

 

그 차이를 이대로 방치할 경우 우리 사이의 대립은 결국은 전쟁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에 양측의 대표인 아우슈리네와 길티네는 평화를 위한 협정을 맺는 일에 동의하였다.

 

그리하여 오늘에 이르러 양측이 동의하고 서명한 조약을 여기서 체결하는 바이다.

 

우리들은 태초에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존재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충돌하였고 겨우 서로 동의할 수 있었던 일이 이 조약이라는 사실은 비통한 일이다.

 

그러나 이것이 없다면 앞으로도 더욱 큰 불행이 찾아올 수 있기에 아래의 협정 사항들을 지키기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아우슈리네와 길티네 둘을 대표로 하고 모든 형제자매들이 그를 따르기로 맹세하는 바이다.

 

우리는 인간을 처음 지하에서 내보낸 통로 중 하나가 있었던 이곳을 맹약의 장소로 삼는다.

 

이것은 양측의 대립이 결국 인간에 대한 입장 차이였으므로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오늘 이 조약이 맺어짐으로써 지난 수천 년간의 대립이 종식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의 수천 년 아니 바라건대 영원한 평화의 기초가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

 

우선 길티네와 그녀의 모든 동료 및 부하들은 길티네측으로 통칭한다. 아우슈리네와 그녀를 따르는 자매 여신 및 큐폴들은 아우슈리네측으로 통칭한다.

 

첫 째. 길티네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의 생명을 해치지 않는다.

 

둘 째. 길티네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아우슈리네측을 공격하거나 해치지 않는다.

 

셋 째. 아우슈리네측은 자신들에 대한 위협이나 인간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는다면 길티네측을 공격하지 않는다.

 

넷 째. 양측은 오늘 이 협정 및 협정 이전의 창세의 역사를 인간에게 알려서는 아니 된다.

 

다섯 째. 이 조항을 위반한 존재는 지위를 막론하고 신수로 환원시켜 그 존재를 소멸한다. 신수로의 환원은 서로가 상대를 영원히 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여섯 째. 양측은 다섯 째 조항을 제외한 어떠한 경우에도 신수로의 환원을 상대측에게 시도하지 않는다.

------------------------------------------------------------------------------------------------------------

 

+) 유데이안 숲 내에 있는 지역명 뜻

 

1. 프라나시스테(pranašystė) 길 : 예언

2. 리키마스(likimas) 길 : 운명

3. 탐소스(tamsus) 길 : 어둠의

4. 탐소스 이케이티마스(tamsus ikeitimas) : 어둠의 맹세, 서약

5. 스비에소스(šviesos) 길 : 빛

6. 스비에소스 이케이티마스(šviesos ikeitimas) 빛의 맹세, 서약

 

 

Lv70 칼라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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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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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파잇16-10-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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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티네님께서 나쁜짓을 할리가 없지
    답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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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메이16-10-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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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아우슈리네 여신님이 협정을 어겨서 신수가 되어서 신수의 날이 발생하였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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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키아아앙16-10-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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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ㄷㄷㄷㄷ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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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파잇16-10-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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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티네님께서 나쁜짓을 할리가 없지
    답글
    비공감0공감 3
  • 타시안16-10-1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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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텍스트에 함정이 있음. 이게임 현재 여신만 있는게 아니고 남신도 존재하는데 텍스트상 단어에는 여신만 포함.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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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알아내16-10-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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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신이 신수이고 유일신 아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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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쮸닝16-10-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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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계관을 따온 신화에서는 아마 남신이 한명 존재했던 걸로암.
    달의신인가 뭔가 누구 남편인데 태양의신 남편이였나..
    암튼 그 자매가 밤의신 길티네 새벽의신 아우슈 였던거같음.
    근데 그 남정네가 아우슈에게 연정을 품었고 엄마격인 태양신이 아우슈를
    질투하죠. 어떻게 각색되려나 모르겠는데 후반부스토리를 
    아우슈vs길티네 구도로 나누는거 아니라면 태양신의사주를 받아 길티네가
    함정을 파서 아우슈를 신수로 소멸시키는거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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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쮸닝16-10-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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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마족이 공존하던 시대에 인간은 가장 가치없는 존재였고
    아우슈는 불쌍한 인간을 구제하기 위해 마족과 인간이 분리된
    대지로 나와 살수있게 협정을 맺은 것 같은 스토리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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