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파수꾼의 영묘 숨겨진 세트아이템 파밍

lv 53 지역인 파수꾼의영묘에는 npc도 보스도 없습니다. 대부분 유저의 경우 갈 일도 없죠. 

그런데 이곳에 정말 불친절한.... 퀘스트 비스무리한게 있습니다.

파수꾼의 영묘는 카타콤 외곽이랑 카타콤 내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카타콤 외곽에서 수행하는 퀘스트 입니다. 

1. 카타콤 외곽에서 출몰하는 "희미한 영체"에게 말을 걸어 데려간다.

2. 남동쪽 부근 여신상 근처에 "영혼을 인도하는 부엉이"로 "희미한 영체"를 데려간다. 

3. 데려갈때 마다 버프창에 부엉이 얼굴 모양의 버프가 새겨진다. 1회당 1번씩. 

4. 이 과정을 8번 반복한다.(부정확. 첫회때는 7회로 기억했는데 2회때 8회였음. 7회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고 혹은 반복마다 1회씩 추가되는 것 일수도.)

5. 8번째에 버프를 살펴보면 "영체를 명확히 볼 수 있다고" 나옵니다. 이제 카타콤 외곽을 뒤져 "희미한 상자"를 여시면 됩니다. 

희미한 상자를 열면 파수꾼 세트 아이템이 하나 나옵니다. 

레벨제한 15. 가죽. 세트 옵션은 2셋 : 악마추뎀 3셋 : 악마추뎀 4셋 : 공격시 1퍼 확률로 30초동안 큰 악마추뎀. 으로 기억합니다. pc방 유저인데 집에서 글을 써서 스샷을 첨부하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퀘스트ui도 안뜨는 이 괴랄한 퀘스트는 일단 지금은 할 가치가 없습니다..... 10분만에 전세트 파밍 가능한 카프리선 드시러가세요. 한부위에 한시간씩 걸리는데.... 그만한 노력을 기울일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제가 퀘스트 수행을 2회 했습니다. 하지말걸.... 만약 하신다면 알아두셔야 할 것이, 서버렉 때문에 반응이 없는 영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영체보다 많습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왜 53렙 던전에서 15렙셋템을 주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