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프리스트 버프 정리

 * 알려진 데미지 공식에 의하여 프리스트의 모든 마법 피해 효과는 시전자의 마법 공격력을 더하게 됩니다.

   마법 공격력은 지능의 영향을 받습니다(피해 계수가 없다고 해서 지능 영향이 0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따라서 아래 아스퍼션의 피해 계수 : 정신 x 1의 의미는 데미지가 정신으로만 오른다는 뜻이 아니라,

   지능 베이스에 정신이 보너스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단지 딜량만으로만 비교한다면 랭크업 보너스를 받는 지능이 정신보다 아주 조금 더 가치있습니다.

 * 위의 그것은 단지 피해량에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회복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가령 리바이브나 리저렉션 등의 회복량은 마공과 지능 둘 다 무관하며, 오직 스킬 레벨에 의존합니다.

 * pvp는 빠졌습니다.

 * pc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아스퍼션

 속성 : 마법, 신성.

 쿨다운 : 20초.

 지속 : 2분.

 소비 : 성수 1개.

 (아군) 효과 : 자신 주변의 모든 아군의 물리 방어력이 최대 48% 증가. 

 (적군) 효과 : 시전자 전방의 좁은 범위의 적에게 마법 - 신성 피해를 줌.

 피해 계수 : 정신 x 1.

 특이 사항 : 물리 방어력 증가 효과는 시전자 전방이 아니어도 얻을 수 있으며, 

              꽤 넓은 범위의 아군 모두 아스퍼션의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프리스트가 뒤돌아서 아스퍼션을 쓴다고 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상세 : 아군의 물리 방어력이 높을수록 효과가 커집니다. 프리스트의 몇 안 되는 비율 증가 버프입니다.

 다만 이 기술은 저렙 인던에서는 크게 발휘하기 어려운데, 딜러 상당수가 카프리선을 입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아스퍼션 효과를 받아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190 인던에서도 간혹 보이는 것이 카프리선인 데다가, 

 그나마 판금을 입으신 분들도 리에나 같은 퀘스트 보상 방어구를 착용하신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후 레벨이 높아지면 아파서 스스로 레벨에 맞는 흰 판금을 찾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효과가 좋아집니다.

 그래서 다소 애매한 면이 있는데..

 파티원의 방어력이 높을수록 아스퍼션이 좋긴 하지만 힐로 커버가 충분히 되고,

 (탱커가 녹는 것은 마법이지 물리가 아닙니다)

 파티원의 방어력이 낮을수록 아스퍼션 효과 보기가 어렵습니다.

 여기에 마법 방어와는 전혀 무관한 버프라는 점도 있고..

 사실상 파티원 레벨에 영향을 받는 스킬입니다. 

 도저히 못 버티겠다 싶을 때에 이르러서야 방어구에 신경쓰니까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올려두면 좋습니다. 

 찍으려면 1개만 찍던가 아니면 최대한 다 투자하세요. 

 보통 최대한 다 투자하는 빌드는 근접이 주가 되는 빌드가 되겠습니다.

 - 레벨 223, 아스퍼션 15레벨로 증가한 물리 방어력 606.

 이 스킬은 여러가지로 고려해볼 때 피해량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따라서 채플린이 아니라면 피해 특성 투자는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몬스트런스

 

 쿨다운 : 23초.

 지속 : 20초.

 (아군) 효과 : 자신 주변의 모든 아군의 민첩을 10 + 0.3 x (받는 캐릭터의 민첩) 증가시킵니다.

 (적군) 효과 : 몬스트런스로 발생하는 마법진을 밟은 적은 회피와 물리 방어력이 감소합니다.

 방어력과 회피 저하 계수 : 정신 x 0.4.

 특이 사항 : 민첩 증가 효과는 마법진 획득 여부와 상관 없습니다(=시전 즉시 파티원은 민첩이 증가합니다).

 상세 : 받는 아군의 민첩이 높을수록 효과도 커집니다. 반면에 민첩이 낮을수록 효과는 매우 떨어집니다.

 민첩을 직접적으로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많이 주고 싶은 스킬이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민첩을 터치하지 않는 클래스가 성직자와 마법사 둘이 있으며,

 전사와 궁수도 힘과 민을 밸런스있게 투자하는 경우의 수까지 고려하면 생각보다 크게 이득보기 어렵습니다. 

 아예 올힘도 있고요. 올힘에게 몬스트런스는 그 의미를 찾기 어렵겠죠.

 따라서 물리 중심의 캐릭터이고 민첩을 다수 찍는 유저가 존재해야 비로소 빛을 봅니다.

 사실상 꽤.. 가려 받는 버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자동 돌리다보면 한 두 분 정도.

 사실, 1만 투자해도 몬스트런스의 효과 대부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레벨 올려봐야 마법진 갯수가 늘어서 후딜만 잔뜩 늘어나는 까닭에 오히려 독이고

 물리 방어력/회피 감소 밖에 없어서 15개를 찍어야 고작 30 정도 더 낮추는데

 14개의 스킬포인트를 방어/회피 감소 30을 위해 투자하느니 다른 스킬로 돌리는 것이 더 낫습니다.

 

 정신 계수가 0.4로 매우 낮은 스킬입니다. 100을 찍어야 물방/회피 감소가 40..

 참고로 디프로텍티드 존의 방어 저하 정신 계수는 1입니다. 

3. 블레싱

 쿨다운 : 35 초.

 지속 : 45 초.

 소비 : 홀리 파우더 1개.

 (아군) 효과 : 자신 주변의 모든 아군에게 매 피해마다 고정 피해를 주는 효과를 부여합니다. 

                이 기술은 일정 피해 횟수를 넘으면 지속시간이 존재해도 사라집니다.

 계수 : 없습니다.

 특이사항 : 파티원이 아니어도 블레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세 : 사크라멘트와 더불어 프리스트의 초중반 성장력을 보장해주는 스킬입니다. 

        타격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존재감이 서서히 삭제되는 스킬입니다. 

        피해량이 수천대로 올라가는 시점에는 슬슬.. 존재감이 떨어지지요. 

        하지만 있으면 있는대로 쓰는 스킬이라. 

        대체로 3까지만 찍고 나머지는 특성 풀마스터로 커버하는 것이 최근 추세입니다. 

        블레싱의 특성은 공격 횟수와 피해량 등을 올릴 수 있어서 이것만해도 블레싱 이득은 다 가질 수 있으면서

        스킬 포인트를 12개나 아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12개면 아스퍼션, 리바이브 등을 더 올릴 수 있으니까요.

        사실 이런 점보다 근래에 발생하고 있는 블레싱 버그가 문제가 됩니다. 

        간혹 꺼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은 펜서 분들이 많은데, 이건 버그라서 어쩔 수가 없어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끕시다. 아니 요즘은 그냥 안 쓰셔도 됩니다. 써 달라고 하면 튕긴다고 둘러대세요(..)

        튕겨서 인던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없을 테니까..

        

4. 리저렉션

 속성 : 마법, 신성.

 캐스팅 시간 : 6초. 

 쿨다운 : 30초.

 (아군) 효과 : 전방의 아군을 부활시킵니다. 

 (적군) 효과 : 전방의 적에게 약간의 피해를 주고 크게 밀쳐냅니다.

 계수 : 없습니다.

 특이사항 : 파티원이 아니어도 부활시킬 수 있습니다.

 상세 : 스킬 툴팁에 없는 내용이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전방의 적을 크게 밀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해도 주지만 그냥 무시해도 될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정말.. 무시해도 됩니다. 이걸로 딜하지 마세요. -;

        많이 찍으면 찍을수록 캐스팅 시간이 줄어들고 부활시 회복하는 체력량이 늘어납니다. 최대 2초, 25%.

        인던에서는 투자하기도 그렇고.. 안 투자하기도 그런 스킬인데 개복치가 가만히 누워있다면 부활시켜 달라는

        무언의 항의 같거든요. 그래서 찍어두면 소울크리스탈 쓰고 또 칼 같이 벌떡 일어납니다. 이걸 또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닌 게 한창 교전 중에 부활시켜봐야 리저렉션의 낮은 회복량 때문에 또 맞아 죽어서..

        따라서 한창 교전 중에 쓰려면 미리 힐 장판이나 세이프티 존을 시체 위에 깔아놓고 써야합니다. 

        이걸 안 하면 바로 또 눕거든요. 그런데.. 뭐 그냥 써도 되긴 됩니다. 밀쳐내기 효과도 있고,

        다른 유저들이 클레릭 스킬을 잘 몰라서 다시 누워도 딱히 탓하시는 분들이 없거든요.

        다시 누우면 자신이 빠르게 컨트롤 못 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

        오히려 힐이나 세이프티 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늦게 쓰면 경험치 못먹었다고 항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뭐... 

        인던에서는 미스가 많이 발생하는 스킬인데, 실제 시체 위치가 날아간 시체가 아니라 죽은 시점의 위치로 

        판정받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따라서 미니맵을 최대한 확대해서 미니맵을 보고 시전해야 미스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도 아주 간혹 미스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미션에선 미니맵이 없는건데.. 

        이 경우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해보고 안 되면 뛰어오라고 해야..

        어쨌거나 최소 2개는 투자해야합니다. 리바이브 특성 선행 조건이거든요.

        

5. 사크라멘트

 속성 : 마법, 신성.

 쿨다운 : 90초.

 지속 : 220초.

 소비 : 기슬로티스 1개.

 (아군) 효과 : 신성 공격력을 추가하고, 추가 피해를 부여합니다. 이 효과로 인해 물리 공격 시 타수가 1개 더 늘어납니다.

 계수 : 없습니다.

 상세 : 공격력이나 피해량 증가폭은 블레싱보다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블레싱보다 피해량 자체는 낮은데, 이 스킬은 이것보다 효과에 주목해야 합니다.

        바로 타수가 늘고 신성 공격력이 추가되기 때문이지요. 이 게임에서 최고의 속성 공격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신성 공격력인데 사크라멘트는 이것을 아군에게 광범위하게 제공합니다. 

        그래서 피해량이 적어도 반드시 투자할만한 스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추가 타격에 따로 블레싱이 적용되어 프티스트의 초중반 성장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아르데도 묻고요.

        

        다만 문제는 범위가 매우 좁습니다. 위저드의 그것보다는 넓은데 그래도 좁은 편입니다.

        

       사크라멘트 투자는 유저마다 매우 큰 차이를 보입니다.

       스킬 포인트에 비해 상성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서..

       레벨이 오를수록, 상성에 따라 존재감이 짙어지기도 옅어지기도 하는 스킬입니다.

       그래서 개인에 따른 투자량이 천차만별인데요. 1개로 넘어가기도 하고, 10개 찍어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결국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생각보다 프리스트는 찍을 것이 많아서.

6. 리바이브

 쿨다운 : 120초.

 지속 : 90초.

 (아군) 효과 : 리바이브에 걸린 아군이 사망하면, 체력을 회복시키고 일정 시간 동안의 무적 시간을 제공합니다.

 계수 : 없습니다.

 상세 : 프리스트 간판 스킬 중 하나입니다. 프리스트 2랭크는 바로 이 스킬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스킬이죠.

        그냥 봐도 효과가 굉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몇 개 게임을 해왔지만 이런 효과를 지닌 스킬을 본 적이 없어요.

        개인도 아니고 비록 좁은 범위지만 파티원 전체에 부활 효과, 무적 효과까지 제공하는... 이건 무슨;;

        하지만 게임이 좀 쉬운 편이라 중요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막말로 힐 장판만 있으면 인던 대부분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데, 이런 버프까지 필요..하냐는 것이죠.

        당장 상당수 유저들도 모릅니다. 이게 뭔지도 몰라요..

 

        그래서 중간에 멈추고 리바이브 받고 가자고하면 그냥 무시하고 달리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따라서 교전 중에 아군이 모이는 타이밍에 걸고 가는 것이 가장 좋겠죠.

        더군다나 게임 자체가 힐러에게 이기적인 플레이를 강요하기도 하고...

        그래서 사기적인 효과라는 점은 대부분 프리스트 유저들이 공감하는 바이지만 스킬 투자는 천차만별입니다.

        현재는 절실할 정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죠.

        3개만 찍고 넘어간다는 사람도 있고, 10개 다 찍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리바이브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는 아마도 향후에 있을지도 모르는 고난이도 인던...에 달렸다고 봐야합니다.

7. 매스 힐

 쿨다운 : 30초.

 (아군) 효과 : 시전자 전방의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추가 회복 계수 : 지능 x 1 + 정신 x 1.

 특이사항 : 파티원이 아니어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상세 : 유일한 즉발 형식의 회복 스킬입니다. 

        효과는 탁월합니다. 최대로 마스터할 때 28%의 고정 체력 비례 회복을 제공해주는데, 

        이 회복력은 받는 캐릭터의 체력에 따라 1/3 ~ 1/2까지 회복시켜줍니다. 

        보통 개복치분들이 추가 회복에 의해 1/2까지 되더군요.

       

        활용은 무궁무진합니다. 회복 범위가 시전자인 본인을 반드시 포함하기 때문에 자회복 수단으로도 쓸 수 있고,

        급한대로 전방 아군을 살리는 수단으로도, 교전이 끝나고 나서 아군 체력을 한 번에 회복시킬 수도...

        

        다만 쿨타임이 길어서 막 쓰기에는 어렵습니다. 또 범위도 명확하지 않아 각 잡기도 어려운 면이 있고요.

        따라서 숙련이 다소 필요한 기술입니다. 위기 순간에 위기를 극복해주는 고마운 스킬이지만 이때 실수하면..

        마스터를 추천합니다. 

        프리스트 2랭이면 5렙까지, 3랭이면 10렙까지 찍어주세요.

8. 엑소사이즈

 속성 : 마법, 신성.

 쿨다운 : 36초.

 지속 : 10초.

 (적군) 효과 : 전방에 마법진을 설치합니다. 적이 밟으면 마법진이 사라지고 밟은 적은 지속 피해를 입습니다.

 계수 : 없습니다.

 상세 : 활용 방안이 없는 스킬입니다. 특이하게 공중 타격이 가능한 마법진이라는 점 하나 있는데, 이것 말고는

        아무런 이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엑소사이즈가 이 모양이라 채플린 장엄구마까지 쓰레기가.. 됐습니다.

        살려준답시고 마법진 지속시간 증가 특성을 줬는데 효과 지속 시간도 아니고, 

        사실 효과 지속 시간이래도 쓰레깁니다만.

       

        바로 밟아야 비로소 효과가 시작되는 스킬에 도대체 마법진 지속 시간 특성은 왜 줬는지 도대체가....

        심심하면 1개 찍어보셔도 되고요, 아니면 안 찍어도 됩니다. 사실 귀한 스포를 여기에 낭비할 이유는 없어요.

9. 스톤스킨

 쿨다운 : 60초.

 지속 : 35초.

 (아군) 효과 : 자신 주변의 모든 아군의 블록이 증가.

 추가 블록 계수 : 정신 x 4.

 상세 : 정신 프리스트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앞서 보여드렸지만 위에 언급된 대부분 스킬들은

        계수가 존재하지 않거나 계수가 있다고 해도 사실상 지능과 공유하며, 혹은 계수값이 너무 낮아서 무용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후딜까지 길어지는 몬스트런스의 0.4 계수를 위해서 정신을 찍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매스힐이 지능+정신 계수가 있지만 힐 장판이 지능 계수라서 지능을 찍는 것이 전반적인 힐량이 더 오르며,

        블레싱, 사크라, 리바이브, 리저렉션(회복량) 등은 아예 계수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 프리스트 내 스킬만 따져본다면 정신을 찍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스톤스킨은 다릅니다.

        스톤스킨은 물리 공격을 대단히 높은 확률로 차단해줍니다. 

        방패가 없어도 블록을 띄우는 위엄돋는 스킬이지요.

        심지어 정신을 아얘 터치하지 않아도 5레벨 스톤스킨은 130 인던에서는 굉장한 효자스킬입니다. 

        하르피아와 마인로더의 공격을 블록 띄울 때는 사기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물론 이후 레벨이 오를수록 확률이 점차 떨어지는데.. 이것을 메우려면 정신을 다소 찍어줘야합니다.

        더군다나 체력이 제공하는 블록은 1에 불과한데 스톤스킨의 정신 블록은 4나 됩니다. 높죠.

        지속시간마저도 긴 편이라 쿨-지속 시간 차이가 25초에 불과해서 활용하기도 쉽습니다.

        정신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준다면 물딜 구간은 이 스톤 스킨 하나면 아주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 사기적입니다.

        다만 이 게임에서 아픈 공격은 몹의 마법이고, 물리를 막아내는 수단이 꽤 많은 이 게임에서.. 

        이렇게 과한 물딜 방어 스킬은 좀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펙트가 너무 심심해서.. 고효율 스킬임에도 파티원이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향후 등장할 280 레벨 인던에서 정신 스톤스킨의 가치가 오를지,

        지금처럼 아스퍼션 15레벨과 회복으로 버틸만 할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11. (여담) 프리스트의 정신 효율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프리스트는 정신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아스퍼션,

 블레싱,

 사크라멘트, 

 리바이브,

 리저렉션.

 위의 버프들은 지능과 정신이 아닌 올힘이어도 효과가 똑같습니다.

 차이라고 해봐야 아스퍼션과 리저렉션의 데미지 뿐이네요. 

 물론 이 둘은 데미지를 보고 쓰는 스킬이 아닙니다. 

 채플린 정도가 아스퍼션 데미지에 민감한데 아스퍼션 데미지는 지능으로도 올라가서...

 계수가 존재하는 스킬도 마찬가진데,

 

 몬스트런스 : 위에서 언급했지만 정신이 방어와 회피를 깎지만 이것이 고작 0.4입니다. 

 매스 힐 : 지능도 같이 붙어서 문제가 됩니다. 지능을 올리면 힐의 힐량도 오르거든요(힐은 지능 계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매스힐은 계수가 1인데 힐은 1.8(=1.5 x 1.1~1.5 x 1.3의 기대값 1.5 x 1.2) 가량으로 훨씬 더 높습니다. 

 또는 정신이 상태 저항에 이롭기 때문에 정신도 좋다고 하지만 클레릭에게는 좀 다른 이야깁니다. 

 7랭의 플레이그 닥터가 상태 이상 저항에 특화되어 있어서..

 따라서 프리스트의 정신의 버프 효과는 스톤스킨 외에는 올힘과 올정신, 올지능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올힘,올정,올지 모두 아스퍼션 물리 방어 48% 동일하며,

 올힘,올정,올지 모두 몬스트런스 10 + 0.3 * x 동일하며,

 올힘,올정,올지 모두 블레싱, 사크라, 리바이브, 리저렉션 동일하고...

 

 결국 프리스트 올정은 스톤스킨 하나 보고 올리는 셈입니다. 

 그래서 몽크분들이 프리를 중간 테크로 타는 이유 중 하나가 성장력도 있지만 이것 때문이기도 합니다.

 프리스트 스킬 대부분이 스탯 영향을 받지 않거든요. 

 심지어 별 관련없는 힘민체를 찍어도 효과를 대부분 무난하게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즉, 정신 몰빵은 프리스트만 타기보다 정신 효율을 살릴 수 있는 타 클래스도 같이 타야 합니다.

 흔히 크리비 1랭을 추천하지요. 다이노와 잘차이를 가져갈 수 있어서요.

 혹은 파드너도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Increase Magic Defense 때문에.. 이건 안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