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이냐면 일단 저도 첨에 막타 혹은 누적딜량에 따라 알파벳 먹을 수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방금 인던 돌면서 알파벳을 총 2개 먹었는데
처음 먹었던 경우 막타로 킬을 하지 않은 몹이 죽고서 저한테 알파벳이 들어왔고,
마지막 2번째 경우엔 상황이
초록색: 저
파란색: 파티원 4명
빨간색: 몬스터
이런 상황이였는데 잠시 상황설명을 하자면 파티원분들이 11시방향 몹들 잡는동안 전 7시방향으로 도망간 몬스터를 혼자서 잡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전 11시방향의 몹들을 한대도 안친 상황입니다.
그리고 7시 방향의 몬스터 한마리를 잡고서 11시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11시방향의 일부 몬스터들이 죽자 저한테 알파벳이 들어왔습니다. 전 한대도 안쳤는데 말이죠.
이게 저 말고도 파티원분 중에 한분도 알파벳 이판에서 드셨는데 이분은 가만히 서 있었는데 알파벳 들어왔다고 하셨습니다.
즉 아직도 꽤 많은분들이 탱,힐러는 죽어도 알파벳 못먹는 불공평한 이벤트라고 얘기들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분배 방식이 순서대라로면 누구나 공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단 분배 방식이 각자일 경우 딜러만 유리한게 맞습니다.
(애시당초 각자 분배로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전. 같이 파티중인 힐,탱도 엄연히 사냥에 기여를 하는 셈인데 각자 분배로 파티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요약*
1. 아이템 분배 규칙이 순서대로 일 경우 몬스터를 안쳐도 자기가 아이템을 획득할 순서일 때 알파벳이 들어올 수 있음.
2. 아이템 분배 규칙이 각자일 경우 알파벳 이벤트 뿐만 아니라 그 몬스터의 드랍템 자체가 각자 기준이 되버리기에 애시당초 분배 규칙을 각자로 한게 잘못된 거임.
3. 결국 될놈 될, 안될 놈은 안되는 이벤트 입니다.
*오후 11:09 내용 추가*
방금 클프프팔팔팔 로 인던 1판 돌았는데
조합은 2클레(저 포함) / 3딜러 였고
딜러 중 1명은 서포터 역할이 더 강한 클래스였습니다.
그리고 알파벳 먹은 사람은 저와 서포터님 둘 뿐이였고
저는 알파벳 2개를, 서포터님은 3개를 먹었습니다.
오히려 딜러분들은 1개도 못먹었습니다.
즉 딜러라고 더 잘먹는다 이런건 다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딜러도 아닌 팔라3인 전 어떻게 1판만에 2개를 먹을까요.
그냥 먹을놈은 먹고 못먹는 놈은 죽어도 못먹는 망할놈의 운빨 이벤트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