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VM 최고 컨텐츠가 대지의 탑 솔미키 구간이기 때문에 밸런싱은 여기에 맞추는게 맞다고 기본적으로 주장하고
솔미키에 있어서 바3이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하3은 갈 필요도 없는 쓰레기 트리고 바3만이 진리다 라고 주장하는데
애시당초 엔드 스펙이면 하3이던 바3이던 뭘 가도 클리어에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조합에 무녀 끼면 10층까진 보스전은 디버프 연장할 필요도 없이 보스킬이 가능하구요.
(15층부터는 디버프 연장이 빛을 발합니다. 근데 그래봐야 보스 15초 안쪽으로 죽어요)
솔미키에서 바3 시너지를 받아서 클리어를 하고 하3으로 못한다면
그건 엔드스펙이 아닌거겠죠.
바3의 강점을 살려서 솔미키 클리어 커트라인을 넘어선거지...
솔미키 36층? 조인트 주문서, 턴 언데드 주문서는 폼이 아닙니다.
스펙이 안되면 이런 주문서를 써서라도 깰 수 있는 구간이고 엔드스펙 유저라면 넉넉하게 1분 가량 남아요.
(뭐 1초라도 빨리 잡는걸 가지고 이것이 바3을 가야하는 이유다 라고 말하면 딱히 저도 할말은 없네요)
바3을 안해봤다고 하는게 랭초 2주동안 매일 트리 바꿔가면서 실험해봤고 디버프 연장할 필요도 없이 보스가
쓰러지는데 굳이 바3을 가야하나, 모든 상황에 맞는 최적화 트리를 짜서 키울 시간도 없어서(예를 들어 파밍용
위링페 및 슈바 같은 게 되겠죠)
다재다능한 트리를 추구해서 하3을 간거지 바3을 해보지도 않고 그런 글을 쓴 건 아닙니다.
그리고 평타가지고 자꾸 뭐라 하는데
솔미키에서 보스랑 잡몹 같이 나오고 보스는 무적시간이 있고 10층과 15층 보스는 이동을 자주 해서 구석에 몰아놓고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파킹하는 시간이나 무적시간 동안 그 잡몹에 평타 치면서 스택 쌓는게 잘못된 플레이인가요?
10타까진 안 되고 무난하게 5-6스택정도는 쌓을 수 있습니다.
5층은 중앙 부근에서 허니멜리를, 10층은 보스 7시 파킹 유도해놓고 나오는 페릿을, 15층도 7시로 유인하면서 테라
머지를 쳐서 스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뭐 큰 차이야 없지만 하는게 조금이라도 딜량을 끌어올릴 수 있겠죠. 파티별로 잡는 방식은 다를테니
이 점에 있어서 차이점은 있을 수 있겠네요. 중앙에서 뻐팅기고 잡몹은 거들떠 보지도 않거나 잡몹 볼 시간도 없는
롤펜구간이면 제가 말한게 다 헛소리 되긴 합니다.
P.S - 바3쪽 주장은 대탑에서 바3도3과 똥받이 아이들 조합만 써서 저런 결론이 나온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좀 더 다양한 조합을 실험해보고 대탑만 돌고 끄지 말고 좀 더 다양하게 캐릭을 굴려보세요.
2크로노 / 바3도펠+@ 딜러 / 1힐러라는 조합 말고도 솔미키 클리어가 가능한 다양한 조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