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도르] 코스튬퀘 절로 욕이 튀어나오네

--마타 코스튬퀘 만든 사람의 이름 석자는 지옥에서나 찾아볼 수 있길 바랍니다.--

애초에 사람새끼가 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다 이건.

불마 섀맨 질럿 모두 코스튬3단계까지 땄는데 

불마의 난이도가 가장 적절했고, 

섀맨은 이번에 조절을 해서 제법 괜찮아졌으나 애드온이나 이속버프 등이 있어야 3단계 클이 가능한 지경.

(그런데 이속은 퀘 진입하면 30정도로 고정되는 것 같기도)

질럿은 지뢰찾기가 운빨겜이지만 어쨌든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소싯적 지뢰찾기 좀 해서 괜찮았다.

그런데 마타도르 코스튬퀘는?

퀘 내용도 짜증나고 망할 몹이 레써지를 쓰도록 해둔 것 자체가 유저 엿먹이려고 최선을 다했다는 증거다. 

망할 사이오닉스톰도 짜증나는데, 몹의 개체수가 정해져있어 단 한마리라도 실수로 죽이면 그냥 재시작이 낫다.

결정적으로 몹을 전부 몰아넣어도 24점이 한계라고 한다. 하지만 3단계 요구점수는 25점.

????

똥나무가 2년을 맞아 많은 버그가 고쳐지고 사람이 할 만한 물건이 되어 재밌게 하고있지만,

마타도르 코스튬 퀘를 하면서 참..

중간에 포기하는 게 싫어서 가급적 2단 코스튬까지만이라도 따려 했지만 이건 사람이 할 게 아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몰아넣으면 재미없을까봐 함정을 준비해뒀다던 마타도르의 조수 발에 무게추달고 깊고 어두운 심해로 던져버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