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타스타] 펠로무 후기

본래 대탑 홀딩 목적으로 하려던 펠로무.

15렙 도발로 솔홀딩의 꿈을 꾸었으나 현실은 잠깐 몹모을 때 좀 편리하다 정도... 대탑 가면 항상 "홀딩이요" 가 아니라 "딜러요" 를 말하고, 홀딩러들의 홀딩 조무사 겸 때리기 디벞 조무사가 되는 현실. 내가 상상하던 도발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음. imCㅂ....

그나마 몹들이 강제로 돌아보게 바뀐점이 상향이라면 상향인데, 이노무 도발도 몹들이 돌아보는 선딜이 있어서, 지속시간이 짧다고 느껴짐.
게다가 예전에 비해 다수의 적에게서 어그로를 유지하는게 더 어려워 짐. 짜증나는 도발 면역 디벞은 왜 넣은거? 그나마 도발 쿨이랑 비슷하게라도 맞추면 다른 사람에게 어글 뺏기지 말라는 의도로라도 이해하겠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그저 짜증만 돋구고 기획 의도도 전혀 이해 불가.

무쓸모에 가까웠던 hp증가 특성을 방어력 증가로 변경해 준건 좋은데, 자신의 실제 방어력 수치가 증가하는게 아니라서 해골물이 아닌지 의심스러움. 최대 도발 개체 수 증가도 마찬가지. 도발 수 증가된 상태에서 도발 시전해도 안따라오던 몹은 안따라옴; 대체 도발 포함해서 최대 어그로 개체 수가 몇인지 의문.

보스 홀딩은 오히려 전보다 상당 수 나아짐. 예전에는 다른 딜러들이 어그로 가져가면 다음 도발 쿨까지 손가락 쪽쪽빨면서 구경해야 했는데, 이제는 도발하고 도발 수치 증뻥 되는 스킬들(엄쓰 엄블 등등) 쓰면 어지간하면 어그로도 안뺏길 뿐더러 설사 뺏긴다 하더라도 다시 가져올 수 있음. 필보는 아직 올체가 아니라서 못갔었는데, 이번 스탯 초기화로 올체로 바꿔서 나중에 투자좀 더 하고 기회가 되면 공략글을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