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서] 소펠캐드->랜서 2주 플레이 후기

*주관적인 경험에서 적어보아요~*

첨엔 pvp를 위해서 랜서를 탄게아니라 게이불그 맞은적한테 드라군 폴이 2타로 들어가면서 맥뎀에 막히던 뎀지가 

77만*2타 로 들어가길래 랜서 뇌오세를 가동한게 출발이였습니다. 하지만 게이불그 맞은적에게 퀸테인은 적용되지

않아.. 뇌오새는 실패했고, 마침 수정광산이 나오던 시점이라 나중에 랭초해야지 하고 냅뒀다가  다른캐릭에 랭초권을

받는 실수를 하면서 2주라는 시간동안 강제 랜서를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ㅠ

아마 오로지 pvp만을 생각 했다면 소펠펠캐캐캐커랜랜 or 소소소캐캐캐커랜랜 을 탓을텐데 그당시 실험용으로 랭초를 

한것이라.. 저는 소펠펠캐캐캐드랜랜으로 수정광산과 팀배를 했습니다. 드라군때 플레이는 대략적으로 디쓰론으로 적을

묶고-소어로 연계하거나, 안보이는 곳에서 드폴로 기습을 하는 플레이였다면, 랜서는 성직자/마법사 계열이 보이면 

바로 자우스트(침묵기)를 쓰고 들어가 돌격(스턴기)으로 cc를 걸고 크러시-퀸테인  소드맨/아처 계열이 보이면 롱고로

들어가 돌격-크러시-퀸테인 식의 연계를 사용하였습니다. 랜서는 짧은 순간에 많은 데미지를 한방에 주고 극혐인 블럭

을 해결해주는 개시라는 스킬이있어, 피뻥 카발이던 방어력이 높은 무밀이던 크러시-퀸테인 콤보로 바로 보낼수있습니

다. 힘들었던 상대는 같은 랜서(낙마공격) 또는cc가 걸리지않는 플닥정도 였고 리바이브가 제일 까다로웠습니다.

확실히 드라군때와는 다르게 못잡던 유저들도 잡을수있지만 오랜 드라군 유저라 그런지.. 매번 디쓰론 생각이 납니다ㅠ

일단 모든 공격스킬들은 근접이 필수이고, 선 크러쉬 후 퀸테인이라는 공식이 존재하기때문에 cc기가 걸려있지 않은 

적에게 크러시-퀸테인 콤보 넣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pvp하시는 랜서분들을 보면 소3캐3커랜랜 트리

가 많고, 여기에 프로스터 카드를 이용하여 돌격으로 (스턴+빙결) cc기와 커세어의 포박을 이용해 적을 고정시켜 크-퀸

콤보를 넣는 방식이 대다수입니다. (소3에서는 무한 패베를 챙겨 상태이상 저항을 올리기위한 용도로 탑니다)

2주간 랜서로 플레이하면서 처음으로 팀배도 시작했고, 광산도 꼬박하면서 느끼는것은 "결국 팀조합 빨이다.." 입니다. 

리바 둘둘 두르고 조합 좋은 직업끼리 잘뭉쳐서 다니면 뭘해도 이기기 쉬웠습니다. 위에서 말한 장점들은 1:1 상황일때

빛을 많이봤고, 다수:다수 일때는 결국 조합이 좋은 쪽이 우세했습니다. (현재는 플닥이 많은쪽) 

랜서 3랭때 광역기 주고, 드라군 투구역할인 캐터 마운트 지속시간좀 손좀봐주면ㅠ 다시 랜서로 키워볼 의향도 있지만..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할것같아 일단 다시 드라군으로 돌아갑니다..

요약

랜서 좋으점

1.블럭관통이 높아 방패직종들 안무섭다.

2.크러시-퀸테인 콤보로 누구든 한큐.

3.자우스트로 장판부수기+마법사/성직자 침묵기.

랜서 힘든점

1.크러시-퀸테인 콤보를 넣기위해 선cc기가 필수.

2.위치렉

3.pve포기수준.. (챌린지 눈치보임)

SCV짤방으로 마무리..